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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빌 게이츠에게 수퍼마켓 생필품 가격 물어봤더니

박현경 기자 입력 02.21.2018 01:45 PM 수정 02.21.2018 01:46 PM 조회 7,371
https://youtu.be/ad_higXixRA
NBC 방송의 유명 프로그램 '엘렌쇼'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출연해 이색 퀴즈를 풀었다.
오늘 미 TV매체에 따르면 게이츠가 나온 프로그램에는 '빌의 슈퍼마켓 계산서'(Bill's Grocery Bills)라는 이름이 붙었다.

진행자 엘렌 드제너러스가 5개 품목의 가격표를 가려놓고 하나씩 물어보면 게이츠가 가격을 맞추는 방식이다.

게이츠는 '수퍼마켓을 마지막으로 간 게 언제인지 기억 나느냐'는 엘렌의 질문에 "아주 오래전"이라고 답했다.

첫 품목은 '라이스 로니'라는 스낵이었다.

게이츠는 5달러라고 답했는데 정답을 열어보니 1달러가 나왔다.

 게이츠는 "5달러라도 사먹겠다"고 했다.

두 번째는 인기있는 세탁세제 '타이드'였고, 게이츠는 "4달러 정도 하겠네"라고 답했다.

이에 방청객들이 크게 웃자, 가격을 좀 더 높여야겠다며 게이츠는 10달러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가는 19달러 97센트였다.

하지만 세 번째 품목인 치실은 정가 3달러 98센트에 거의 근접한 4달러를 맞췄다.

토티노의 피자롤을 보고는 22달러라고 답했지만 정가 8달러 98센트와 거리가 멀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게이츠의 자산은 920억 달러로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저스(1천210억 달러)에 이어 세계 두 번째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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