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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북한 핵 포기할 때 까지 압박 지속할 것

이황 기자 입력 02.18.2018 11:31 AM 조회 2,729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포기할 때까지 최대압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최대압박과 관여 병행' 투트랙 전략에 따라 북미 간 탐색 대화의 문을 열어놓으면서도 대화를 위해 제재 완화 등 유인책을 제공하는 대신 최대압박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고위급 대표단장 자격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뒤 귀국한 펜스 부통령은 어제(17일)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미국 우선주의' 세제개혁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올림픽에서 미국팀을 응원하는 동시에 동맹국들과 굳건히 일치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북한이 나라를 위협하는 것을 멈추고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히 끝낼 때까지 북한 독재정권에 대한 최대압박을 계속해서  가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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