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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뉴포트비치 가장 더운 추수감사절 기록

박현경 기자 입력 11.23.2017 03:19 PM 수정 11.23.2017 05:13 PM 조회 1,551
오늘 남가주에는 90도대의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

특히 LA와 뉴포트 비치는 역대 가장 더운 추수감사절을 기록했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LA다운타운은 91도의 낮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903년 11월 23일 낮 최고기온 기록, 90도를 넘어선 것이다.

또 오렌지카운티에서는 뉴포트 비치가 오늘 오후 1시 89도까지 기온이 치솟아 지난 2002년 기록 81도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88도를 기록한 산타애나는 1950년 세워진 최고기온 기록, 91도에는 못 미쳤다.

오늘 남가주 일대, 평년 기온보다 무려 20도~25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며 주민들은 뜨거운 추수감사절을 보냈다.

내일부터는 기온 조금 떨어지지만 여전히 80도대 중후반의 기온을 보이면서 예년보다 더운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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