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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라서 아이가 샘플 $1300 어치 망가뜨려

박현경 기자 입력 11.19.2017 07:12 AM 수정 11.19.2017 04:37 PM 조회 3,607
화장 전문가인 브리트니 넬슨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국의 한 세포라 매장의 메이크업 코너가 처참하게 망가져 있는 사진을 올렸다.

섀도 발색을 테스트해보기 위해 샘플을 전시한 아이섀도가 모두 뭉개져 있다.

넬슨은 실제 매장 사진은 이보다 훨씬 끔찍했다면서 화장품 샘플 천 3백 달러 어치가 망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범인으로 추정되는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 엄마가 매장을 빠져나가는 걸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넬슨은 아이가 비싼 아이섀도 제품을 손가락 페인트로 착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세포라에 아이를 데리고 오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아이에게 샘플에 함부로 손대지 말라'고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반응하며, 넬슨이 말한 것처럼 아이를 아예 데려가지 않는 방법은 옳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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