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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16.2017 05:25 PM 조회 877
1.미국의 납세자 다수에게 10년간 1조 5000억달러의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공화당 하원의 초대형 감세와 일자리 법안이 연방하원에서 전격 통과됐다.

2.공화당 하원안이 시행되면 2018년 새해 납세자의 76%는 평균 1천890달러의 감세혜택을 보게 되지만 7%는 오히려 세금이 올라가 2천140달러를 더 내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3.2018년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등록이 50% 안팎으로 급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폐기시도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오바마케어 등록자들은 첫 열흘동안 15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46% 나 급증했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주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발표한다. 국무부가 북한의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을 위한 법률적 요건에 대한 검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유보했었다.

5.미 국무부는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북핵 도발 중단은 맞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이른바 쌍중단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6.최근 교내 총격 위협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에서 또 새로운 학교위협이 가해졌다. 애나하임 경찰은 오렌지카운티 4곳 학교를 대상으로 총격 위협을 벌인 혐의로 고등학생 한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7.캘리포니아 주 내 주류 정치인들이 LA한인타운에 모여 이민자 보호와 노숙자 문제 등 한인사회내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8.구세군이 내일 부터 본격적인 자선 냄비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라디오코리아가 구세군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 운동을 펼친다.

9.최근 캘리포니아 주에서 운전자가 없어도 도로위에서 달릴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자율주행차 사고 때 제조사 책임 면책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0.미 전역에서 성범죄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역 상원 의원이 과거에 방송 진행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11.포항 강진으로 60여 명의 부상자와 1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이재민들은 여진 공포 속에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건물 피해 현장 곳곳에서는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12.국정원 특수활동비의 흐름을 쫓고 있는 한국검찰의 조사가 청와대 뿐만 아니라 정치권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모양세다. 이병기 전 국정원장은 친박계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최경환 의원에게도 국정원 돈을 1억원 넘게 줬다고 진술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월마트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호조와 세제개편안 하원통과 등의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87.08포인트, 0.80% 상승한 23,458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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