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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중·일 협력 정상화 강조…북핵 평화적 해결 성명서 채택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11.14.2017 04:30 AM 수정 11.14.2017 04:31 AM 조회 1,118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함께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역내 교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는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방안을 담은

'마닐라 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들이 참여한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역내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중·일 3국 협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급 양자회담도 이어갔습니다.

내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를 만나

한-아세안 미래구상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4차 산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에게는 한국 정부의 신 북방정책을 설명하고,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역내 안보 협의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동아시아정상회의도 참석해

북핵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포 만찬 간담회를 끝으로 7박 8일간의 동남아시아 첫 순방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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