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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03.2017 05:25 PM 조회 1,779
1.한국을 포함해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대북 군사옵션도 논의하되 전쟁없는 해결방안에 촛점을 맞출 것으로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밝혔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DACA 드리머 보호법안을 연말 연방예산안에 부착시키는데 반대하고 체인 이민 억제와 연계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DACA 해결책의 연말 처리 대신에 내년 1~2월 일부 체인이민의 억제책과 국경 안전강화조치들을 포함시켜 성사시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3.뉴욕 테러 용의자가 합법적인 영주권을 받은 우즈백 출신 남성으로 드러나 이민법에 불똥이 튀었는데 이번에는 공유서비스 안정성도 도마위에 올랐다. 우버나 리프트 등 차량 호출회사가 운전기사를 고용할 때 지문조회와 같은 이력 검증절차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뉴욕 교통당국이 트럭 테러가 발생한 맨해튼 자전거도로에 콘크리트 장애물 설치를 시작했다. 차량의 자전거도로 진입을 원천봉쇄해 테러범 사이포프가 자행한 차량 테러의 재발을 막겠다는 조치다.

5.해프닝으로 끝나는 듯 했던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증발 소동이 소셜미디어 내부보안 논란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가 추가적인 자체 조사에서 실수가 아닌 고의성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6.미 국가기록보관소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 관련 기밀문서 676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문서는 모두 CIA가 작성한 것으로 그동안 어떤 형태로든 외부에 알려진 적이 없는 문서다.

7.국정원 특수 활동비 수십억 원을 상납 받은 혐의로 체포됐던 이재만,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결국 구속됐다. 법원이 뇌물죄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이제 검찰의 수사는 박 전 대통령의 불법 비자금을 향해 가고 있다.

8.LA카운티의 인구 급증으로 주택 부족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A카운티 인구는 20년 뒤 현째의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지만 마땅한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렌트비와 주택 가격 인상에 따른 주민들의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9.미국의 무역적자가 소폭 늘었다. 연방 상무부는 9월 상품.서비스 무역적자가 435억 달러로 전달 보다 7억3천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10.오늘 뉴욕증시는 애플의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상승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22.93포인트, 0.10% 상승한 23,53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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