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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휴전 결의안' 요청…다자·세일즈 외교 주력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9.20.2017 04:55 AM 조회 1,135
<앵커>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도발에 따른 '한반도 안보 불안'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5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엔에 '휴전 결의안' 채택도 요청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방문 이틀째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 간 분쟁을 잠시 멈추자는

'휴전 결의안' 채택도 유엔에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 위협에 대응하며 민주주의에 이바지했다고 평가받아

세계 시민상도 받았는데, 그 공을 국민에게 돌렸습니다.

 

이 밖에도 문 대통령은 영국, 체코, 세네갈 정상과 잇따라 회담하며

북핵 해법 모색을 위한 '다자외교'를 펼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뉴욕 금융·경제인과의 대화와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경제와 스포츠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세일즈 외교'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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