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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19.2017 04:14 PM 조회 1,537
1.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30초간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으며 공포에 질린 시민 수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2.오늘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1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멕시코 시티 곳곳에서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엄청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3.허리케인 마리아가 카리브 해 섬들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섬은 주택 2만4천 채에 전력공급이 끊겼다. 또 허리케인 마리아는 카테고리 5등급으로 세력을 키워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가 있지만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며 경고했다.

5.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언급은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을 가속하는 북한에 대해 임계점을 넘을 경우 군사옵션을 가동해 전면 보복에 나설 것을 강력히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6.미국의 군사옵션과 관련해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북한의 휴전선 일대 화력부터 분쇄하는 군사작전과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방안, 사이버 공격과 김정은 암살작전까지 갖가지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7.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영국이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안보리 결의채택과 이행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8.인구고형화로 노인 혼자서 사는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사회에서도 노인 룸메이트가 인기다. 시니어들을 연결해주는 주택공유 프로그램도 경제적 부담도 덜고 말벗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9.오늘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3대 주요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39.45포인트, 0.18% 상승한 22,37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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