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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08.2017 05:27 PM 조회 1,693
1.대서양에서 발생한 역대 최강 허리케인 어마가 내일 밤이나 일요일 새벽 사이 플로리다 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플로리다 도로는 피난 행렬로 막혔고 생필품도 동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다.

2.해군이 플로리다 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는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에 대비해 인근 해역에 항공모함 전단을 투입했다. 이들 군함은 의료 지원과 해상 대민 작전, 항공 이송지원 등이 가능하다,

3.워싱턴 정치권이 이례적인 초당적 합의로 152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재난구호와 석달간의 연방예산 지출, 국가부채한도 상향 등을 신속하게 최종 확정했다.

4.카테고리 3등급인 또 다른 허리케인 호세가 카리브해 북동부를 향하고 있고 1등급의 카티아도 멕시코만 일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5.멕시코 남부 태평양에서 발생한 100년 만의 최대규모인 8.1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60명으로 늘었다. 구조대가 피해 현장에 도착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6.트럼프 행정부가 미 전역에서 최대 규모로 시행하려던 이민단속작전을 허리케인 때문에 전격 취소했다. ICE는 당초 17일부터 5일동안 미 전역에서 무려 8천400명의 불법이민자들을 체포하는 메가 이민단속 작전을 전개할 계획이었다.

7.UC계열 대학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제도 다카 폐지 발표에 반기를 들고 소송전에 합류했다. 재닛 나폴리타노 총괄총장은 다카 폐지 위협은 미국의 국가 가치에 위배되는 행동이라면서 우리는 UC커뮤니티의 필 수 구성원들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8.북한 정권 수립일은 오늘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한국. 미국을 물론 전 세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하 미사일 시설 보수 공사가 이뤄진다는 소식도 들려 이번에는 미사일 도발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9.북한의 추가 도발 시 미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북한의 추가 도발 여부와 미국의 대응 방식이 한반도 정세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10.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임시 배치는 지금 상황에서 국민을 지킬 최선의 조치라고 밝혔다. 최종 배치 여부는 일반 환경영향 평가를 거친 뒤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11.미국의 3대 신용평가회사 가운데 하나인 에퀴팍스가 지난 5월과 6월 사이에 해킹을 당해 미국 인구 절반에 해당하는 1억4천3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다.

12.초강력 허리케인 하비로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빠르게 올랐다. 그런데 하비가 멈췄는데도 개솔린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이는 주정부가 개솔린에 각종 세금을 붙인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13.오늘 뉴욕증시는 허리케인 어마가 경제가 미칠 영향을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3.01포인트, 0.06% 상승한 21,797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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