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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07.2017 05:23 PM 조회 1,592
1.대서양에서 발생한 역대 최강급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 해 일대를 강타하면서 최소 10 여명이 숨지고 주택 등 각종 시설을 초토화시켰다. 플로리다 주는 어마가 다가오면서 4개 카운티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2.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플로리다 주를 향해 북상하면서 플로리다를 벗어나려는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항공권 가격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들과 손잡고 드리머 보호법안 성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드리머들에게 합법신분을 부여하는 드림법안을 지지하고 서명할 것임을 약속한 것으로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대표가 공개했다.

4.미국 정부가 수소폭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일단 잠정적으로 인정했다. 잠정적인 평가임을 전제하긴 했지만 미국이 이번 6차 핵실험의 성격을 수소폭탄 실험으로 규정지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군사행동은 하나의 옵션일 뿐 불가피하지도, 선호하지도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행동은 분명한 옵션이지만 다른 것이 작동해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6.북한이 대북 제재를 피해 수억 달러 규모의 광물을 불법으로 수출한 것으로 확인돼 유엔 제재 곳곳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유엔 회원국들이 북한의 밀수 선박을 공해 상에서 단속할 때 군사력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초강력 대북제재를 추진한다.

7.사드 추가 반입에 대해 중국은 한국 김장수 대사를 불러 항의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한국 기업들에 대한 추가 보복 가능성도 제기된다.

8.미국 20~30대 젊은층 10명 가운데 6명은 4년제 대학교 학위의 가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이후 불만족스러운 연봉 수준 등을 감안하면 값비싼 등록금을 부담할 만큼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9.지난 4월 세계적 공분을 산 유나이티드 항공의 승객 강제 퇴거 사건에 대해 연방 교통부가 항공사 측에 벌금 등 아무런 강제 조처를 하지 않고 조사를 종결했다. 항공사 갑질의 대표 유형으로 비난받은 유나이티드 항공에 사실상 면죄부를 준 셈이 됐다.

10.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제 2사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LA를 비롯해 미국 내 주요 도시들이 사옥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금융주와 디즈니가 큰 폭으로 내린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2.86포인트, 0.10% 하락한 21,784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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