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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리커 업주, 10대 흑인 절도단에 무차별 폭행

김혜정 입력 10.01.2015 08:48 AM 조회 6,430
사우스 LA 지역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업주가 10대 흑인들로부터 무차별 폭행당해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LAPD 에 따르면 5400 블락 South Hooper 애비뉴에 위치한 55가 마켓의 업주인 올해 56살의 이영기씨가 지난주 월요일인 지난달 21일 10대 흑인 절도범들에게 머리 등을 무차별 가격당하고 이들이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흑인남성 2명과 히스패닉계 여성 1명 등 3명 이상의 무리는 이씨의 업소에 들어와 술을 사려고 했고 미성년자 주류판매 금지규정에 따라 신분증을 요구하자 이들이 항의하면서 실랑이가 시작됐다.

업소를 나간 이들 청소년들은  당일 저녁 7시쯤 다시 이씨의 업소를 찾아와 음료수 등 물건을 훔치려고 했다.

이를 본 업주 이씨는 무리를 내쫓으면서 페퍼스프레이를 사용하려는 순간 이들은 이씨의 머리를 무차별 폭행하고 도로 바닥에 넘어뜨린 뒤 흉기로 이씨의 복부를 찔렀다.

의식을 잃은 이씨를 향해 이들은 멈추지 않고 발길질을 하고 주먹을 휘둘렀으며 지나가던 행인과 차량들이 몰려들자 도주해버렸다.  

이 모든 장면은 가게 CCTV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씨의 딸 이빛나씨는 현재 아버지 이영기씨는 병원에 입원해 상처를 봉합한 뒤 안정을 되찾았다면서 20년간 이 업소를 운영하면서 이같은 심각한 폭행은 처음 이라고 전했다.

용의자들은 현재 체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이 지목한 용의자들은   15살과 19살의 흑인남성 2명과 18살 히스패닉계 여성 1명 등 3명이다.

제보는 LAPD 뉴튼 디비전  (323) 846-6562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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