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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한인가정 평균 월보험료 250달러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10.02.2013 02:38 PM 조회 19,369


4인가정 5만달러시 실버 283, 브론즈 166달러 정부보조 매달 빼고 건강보험료 납부 가능



*4인가정(자녀 2) 기준, 실버 연간보험료 평균 8300달러
연소득 본인부담 연간보험료  정부보조 병원진료비 상한선
3만 실버 600 브론즈 0 실버 7700 브론즈 6900 4500
4만 실 2000, 브 550 6300 4500
5만 실 3400, 브 2000 5000 10400
6만 실 5000, 브 3500 3400 12700
7만 실 6600, 브 5200 1700 12700
8만 실 7600, 브 6200 700 12700
9만 실 8300, 브 6900 0 12700


오바마 케어에 따라 한인 가정들이 건강보험을 새로 구입할 경우 평균 월 보험료는 250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연소득 5만달러인 4인 가정일 경우 정부보조를 빼고 실버는 283달러, 브론즈는 166달러의 프리미엄을 내면 될 것으로 계산됐다.

오바마 케어를 위한 보험거래소가 1일부터 공식 가동됨에 따라 한인 가정들이 새로 건강보험을 구입할 경우 정부 보조를 빼고 얼마나 월 보험료 프리미엄을 내야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방차원의 보험거래소를 가동하고 있는 헬스케어 닷 거브에서는 카이저 재단의 계산기로 소득별 가구 인원별, 지역별로 얼마나 정부보조를 받고 본인이 얼마를 부담해야 하는지를 계산해 주고 있다.

우선 연소득 독신 4만 6000달러, 4인 가정 9만 4000달러 이하이면 정부보조를 받게 된다.

매달내야 하는 건강보험 프리미엄에 대해 택스 크레딧으로 보조받게 된다.

보조받는 택스크레딧은 1년에 한번 전체를 한꺼번에 받을수 있으나 프리미엄을 납부할때 정부가 보험사에 지불해주도록 선택하면 매달 보조금을 뺀 본인분담금만 보험료를 낼 수 있다.



정부 보조금을 빼고 매달 건강 보험료를 낼때 한인들의 평균인 자녀 2명의 4인가정으로 연소득 5만달러이면 월 보험료가 250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르면 4인가정 연소득 3만달러이면 본인이 내야 하는 연간 프리미엄이 실버프로그램에서 600달러에 불과해 한달에 50달러만 내면 된다.

커버가 낮은 브론즈를 선택하면 한푼도 내지 않고 정부보조금으로 건강보험을 가질수 있다.

연소득 4만달러면 연간 프리미엄이 실버는 2000달러로 매달 166달러만 내면 되고 브론즈는 연550달러로 월 46달러에 그치게 된다.

연소득 5만달러일 경우 연간 프리미엄이 실버 3400달러로 월 283달러를 내게 되고 브론즈는 연2000달러로 한달에 166달러로 내려가게 된다.

연소득 6만달러면 실버 연 5000달러로 월 417달러씩 본인이 내고 브론즈는 3500달러로 매달 291달러를 내게 된다.

연소득 7만달러의 경우 실버는 연6600달러로 매월 550달러를 내야 하고 브론즈는 5200달러로 한달에 433달러를 납부하게 된다.

연소득 8만달러이면 실버가 연 7600달러이기 때문에 월 633달러를 내야 하고 브론즈의 경우 6200달러여서 한달에 517달러를 부담하게 된다

9만 달러일 경우 전체 건강보험 프리미엄을 본인이 전담하게 된다.

병원 진료비의 경우 보험 종류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프레티넘은 10%, 골드는 20%, 실버는 30%, 브론즈는40%가 되지만 상한선을 정해 놓고 그 이하만 본인이 납부하게 된다.

병원진료비의 상한선은 연소득 3~4만달러 가정일 경우 4500달러이고 5만 달러이면 1만 400 달러, 6만달러 이상의 가정은 1만 2700달러로 되어 있어 그 상한선까지만 본인과 보험에서 내면 되고 상한선을 넘는 비용은 정부가 부담하게 된다.

오바마 케어의 보험거래소에서 건강보험을 구입할 경우 30일 이내에 보험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일찍 구입하는 것 보다는 11월말에서 12월 15일 사이에 구입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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