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위탁 가정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케어팩’ 모금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캠페인으로 총 1만 3천 200달러가 모금됐으며 이 외에도 타겟 기프트카드, 더플백, 백팩, 생활용품, 의류 등이 후원품으로 기부됐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24일, 모금된 후원금으로 30여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총 100개의 사랑의 케어팩을 만들었다.
사랑의 케어팩, 즉 위탁 아동을 위한 케어팩은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게 될 위탁 아동들을 위한 필수용품으로 구성된 가방이며 연령별, 성별로 총 10종류 제작됐다.
캐서린 염 소장은 한인사회에서 위탁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케어팩은 아이들에게 기쁨과 자신감이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큰 관심과 동참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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