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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수준이던 LA 카운티 일일 확진자 수 증가세?

김신우 기자 입력 05.16.2021 09:53 AM 조회 7,543
낮은 수준이던 LA 카운티 일일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서 우려를 낳고 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에 따르면 어제(15일) 집계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30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583명으로 최근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일일 확진자 수는코로나19 검사 범위 축소와 보고 지연 등의 요인으로 비교적 낮은 수치가 보고되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300명 이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지난 14일, 583명이 지연되어 보고되지 않았던 수치가 한번에 합산되면서 높은 숫자를 보였다고 했지만 어제(15일) 나타난 300 이상되는 수치에 대해서는 재확산 우려가 나온다. 

그도 그럴것이 낮은 수준을 기록중인 코로나19 수치와 백신 접종이라는 이유를 근거로 대대적인 추가 경제 재개방이 이뤄졌고 주민들의 모임 자체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완전 면역에 도달할 때까지 절대 방심하지 말고 철저한 위생 지침과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입원 환자 수는 347명, 중환자 비율은 22%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15명 늘어난 2만 4천 88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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