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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2.02.2022 07:55 AM 수정 12.02.2022 10:06 AM 조회 2,616
1. 한국과 포르투갈의 월드컵 경기, 1:1로 동점인 가운데, 후반전이 시작됐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한국 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함성이 울려퍼지고 있다.

2. 한편 같은 시간에 진행되고 있는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는 우루과이가 2: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전이 시작됐다. 두 경기가 끝나야 16강 진출 팀이 결정될 상황이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3. 겨울폭풍 영향으로 LA카운티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나, 예상보다는 훨씬 적은 0.25 ~0.5인치의 비가 주말까지 내릴 것으로 보여, 가뭄 해갈에는 크게 못미칠 것이라는 지적이다.

4. 올겨울 강우량과 강설량에 따라 사정이 달라지겠지만, CA주에선 내년에도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 사태가 심각해질 상황이어서, 강력한 절수 노력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왔다.

5. LA카운티의 코로나19 위험등급이 낮음에서 중간으로 격상됐다. 현 추세대로라면 다음주엔 높음으로 격상돼, 실내 마스크착용 강제화 등 방역지침이 대폭 강화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6. LAPD, FBI 등 치안 당국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범죄 현황과 범죄 대응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범죄 대상이 됐다면 신고가 우선이고 필수라는 설명이다.

7. 지난 11월 비농업 일자리가 26만3천개 증가해 전문가 전망치 20만개를 큰 폭으로 웃돌았고, 실업률은 전달 10월과 같은 3.7%로 발표돼, 미국의 고용시장은 역시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8. 연방대법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최대 2만 달러씩의 학자금 대출 탕감안을 즉각 부활시켜달라는 긴급항고를 기각하고, 적법성 여부 결정을 내년 초에 내리기로 했다

9. 철도 노조가 예고한 파업일을 일주일 앞두고 노사의 잠정 합의안을 강제하는 법안이 하원에 이어 어젠 상원에서도 찬성 80, 반대 15로 통과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기고 있다.

10. 미국인들이 최대 적국으로 꼽은 국가가 북한에서 러시아로 바뀌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러시아가 적국이라는 응답은 지난해보다 10%p 증가한 72%로, 68%의 북한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11. 우크라이나 전쟁이 9개월을 넘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시진핑 주석, 마크롱 대통령, 숄츠 독일 총리 등 주요 강국 지도자들이 다시 동시다발적으로 협상론을 제기했다.

12. 그러나 러시아는 이러한 서방 정상들의 종전을 위한 대화 의향에 대해,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의 영토 인정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13.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자, 방역 사령탑이 오미크론에 겁먹지 말라고 발언하는 등, 중국이 '제로 코로나'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4. 코로나19는 회복속도가 빠른 반면 행복감에 영향을 미쳐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는 등, 장기적인 후유증을 남겨, 신체와 정신에 타 질병에 감염된 것과 유사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이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인간 뇌에 컴퓨터 칩을 심는 임상실험을 6개월 내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신도 뇌에 컴퓨터 칩을 심겠다고 밝혔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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