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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29.2022 05:31 PM 수정 11.29.2022 06:21 PM 조회 2,275
1.미국의 최대 연말쇼핑 시즌에 최고의 쇼핑열기를 보여 거의 2억명이나 매장과 온라인 쇼핑에 대거 몰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온라인 매출에 이어 매장 매출, 전체 연말 대목이 활황을 보여 미국경제가 내년에 불경기를 피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캘리포니아 주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복역 중이던 소아성애자 수천 명이 1년도 안돼 풀려난 것으로 드러났다. 어린아이들에 성적 욕구를 느끼는 소아성애는 다른 범죄에 비해 재범 위험이 매우 높아 지역 사회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3.LAPD가 LA시의회 인종차별 녹취록 파문과 관련해 최초 유포자를 색출하기 위해 수색 영장을 대거 집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중 온라인 사이트 레딧에 가장 먼저 녹취록을 게시한 사용자도 포함됐는데, 다만 이 사용자가 불법 녹취를 한 당사자가 아니라면 처벌이 어렵다.

4.LA카운티에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자가 무려 1,280%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종별로는 흑인 사망자가 인구 10만 명당 30.6명으로 가장 높았다.

5.최근 길거리와 지하철에서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묻지만 범죄가 급증한 뉴욕에서 정신이상 증상을 지닌 노숙자의 강제 입원이라는 강경책을 시행한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정신이상 증상의 노숙자가 발견될 경우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병원에 입원시키겠다고 밝혔다.

6.UC계열의 조교와 연구원 등 4만8천명의 집단 파업이 3주째로 접어들면서 학기말 혼란이 커지고 있다. 가을학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기말고사와 프로젝트 등 가장 중요한 학업 관련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놓고 불안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7.전국 주택가격이 석달 연속 하락했다. 지난 9월 S&P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그 전달보다 1% 하락한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등 서부 도시들이 주택가격 내림세를 주도했다.

8.남가주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4달러대까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평균가격은 갤런당 4달러 95.9센트를 기록했고 LA카운티도 4달러대에 근접한 5달러 7.4센트로 내려갔다.

9.인종 차별주의자들과의 회동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내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정치적 우군 역할을 해온 친정 공화당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가 싶더니 급기야 공화당 상원 1인자인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까지 비난 대열이 가세했다.

10.조 바이든 대통령과 상하원 양당지도부는 백악관에서 회동을 갖고 성탄절까지 열리는 레임덕회기안에 철도파업을 방지하고 정부예산을 확정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11.조 바이든 대통령이 SK실트론 CSS미시간 공장을 방문해 미국 제조업 부활과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위치한 한국 기업의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12.중국이 예상보다 빨리 핵전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전망했다. 국방부는 의회에 제출한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미국이 이전에 추정한 것보다 휠씬 짧은 시간에 핵탄두 비축량 4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3.세계 아이폰 제조의 메카 중국 정저우시가 도시 전역에 내린 전면봉쇄를 해제했다. 정저우시는 최근 코로나 19가 급속하게 확산하자 폭스콘의 아이폰 제조 공장은 물론 정저우시 전역에 전면봉쇄를 단행했었다.

14.오늘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대체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0.01% 올랐지만 S&P 500지수는 0.16%, 나스닥지수는 0.59%각각 하락했다.

15.미국의 정치적 앙숙 이란과 24년만의 월드컵 맞대결을 1-0승리로 장식하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웨일스를 3-0으로 완파해 조1위를 유지하며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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