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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20.2021 05:24 PM 조회 3,299
1.식품의약국 FDA가 코로나 부스터샷시 기존에 맞은 백신과 다른 백신을 맞는 교차 접종을 승인했다. FDA는 모더나 백신과 존슨앤드존슨 부스터샷을 승인하면서 원래 접종했던 것과 다른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2.11월초 부터 시작할 5살부터 11살 사이의 어린이 백신 접종은 소아과, 학교 등에서 적은 용량의 작은 주사기를 사용해 실시된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어린이 2800만명에 대한 백신접종에는 화이자 백신을 사용하되 성인의 3분의 1인 10 마이크로 그램만 주사되고 작은 주사기를 사용하게 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3.앤소니 파우치 국립전염병연구소장이 많은 어린이에게 코로나 백신을 맞히는 게 바이러스 확산 둔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파우치 소장은 어린이들도 델타 바이러스에 성인만큼 쉽게 감염되고 쉽게 전염시키기 때문에 백신 접종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캘리포니아 주가 가뭄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모든 주민들에게 절수를 당부하고 비상 사태를 발령했다.

5.식품 용기와 화장품, 장난감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제품들에 쓰이는 플라스틱 화학 첨가제 프탈레이트가 인체가 치명적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플라스틱 제품들에 매일 노출돼 매년 약 10만 명이 조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6.LA시가 주차위반 등 각종 교통법규 단속과 관련해서 지난 5년 연속으로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단속을 통해 벌이들이는 수익보다 단속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최근 5년 동안 무려 1억 9,200 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캘리포니아 주의 퇴거 유예 조치가 만료됨에 따라 LA시를 제외한 LA카운티에서 세입자와 건물주들 사이에서 퇴거 분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입자들은 보호 정책과 퇴거 소송 절차,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필 것이 권고된다.

8.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기 부양책인 더나은 미국재건 법안의 총규모가 1조 7500억달러로 더 내려가며 커뮤니티 칼리지 2년 무상교육 등이 제외되고 부양자녀 현금지원은 4년이 아닌 1년만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9.2020년 연방센서스 인구 조사 결과 아시안계 인구가 2천4백만 명에 육박하면서 10년 전과 비교해 약3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치,사회,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불법 이민자 수사 기록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붙잡힌 외국인의 숫자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1.공화당원의 약 80%가 오는 2024년 차기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출마하기를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행보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2.북한을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 등의 미국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수 성향의 싱트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은 군사력 지수 보고서에서 중국,러시아,북한,이란의 미국에 대한 위협 수준을 높음으로 평가했다.

13.미중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니컬스 번스 중국 주재 미국대사 지명자가 중국의 인권과 군사력, 무역 관행을 놓고 전방위로 각을 세웠다. 미국의 비교우위는 동맹이라면서 대표적인 국가로 한국, 일본 등을 언급했고 쿼드의 역할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4.항만 병목 현상으로 미국 물류 대란을 키우고 있는 LA항과 롱비치 항의 화물 처리 효율성이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컨테이너선 화물을 처리하는 전 세계 351개 항구 가운데 328위였다.

15.연방준비제도는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 활동이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성장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일부지역에서의 공급망 차질과 노동력 부족, 코로나 델타 변이의 불확실성 등이 경제 침체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16.오늘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152.03포인트, 0.43% 상승한 35,609에서 거래를 마쳤다.

17.어제 애틀란타와의 3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LA다저스가 오늘 4차전을 펼친다. 라디오코리아 잠시 후 5시부터 4차전 경기를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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