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을 기념하는 세계 기념일, 지구의 날(Earth Day)을 맞아 지난 주말 다양한 관련 행사들이 펼쳐진데 이어 당일인 오늘(22일)은 LA지역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된다. LA 메트로는 오늘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A 메트로 버스와 기차, Metro M…
그간 다양성을 강조해온 여러 미 기업이 지난해 연례보고서에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을 언급하는 문구를 삭제 혹은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제(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수십 개 기업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지난해 연례보고서(K-10)를 분석…
지난주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 급락으로 뉴욕 주식시장에 암울한 전망이 번지는 가운데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돼 주목된다. 여전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 기업 가운데 4개 기업도 이번 …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경쟁 격화와 수요 둔화로 연이은 악재에 직면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을 들여온 자율주행과 로보택시로 난관을 돌파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어제(21일) 머스크 CEO의 로보택시 꿈이 테슬라…
하원에서 중국계 숏폼 앱 틱톡 강제매각 법안을 처리, 상원 표결을 앞둔 가운데 이를 계기로 미국과 중국 간 인터넷 전쟁이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이 법안은 지난 20일 하원 문턱을 넘었다. 이 법안은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
찬반 논란이 첨예했던 정보 당국의 국외 외국인 도·감청 허용법안이 2년 연장됐다. 미 상원은 어제 (20일) 본회의를 열고 해외정보감시법(FISA) 702조를 2년간 재승인하는 법안을 처리해 백악관으로 넘겼다. 2008년 제정된 FISA 702조는 정보당국이 미국 밖에 있는 외국인의 이메…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돼 미국인들이 긴장하고 있다. 곤충학자들은 이달 말께부터 올여름까지 주기성 매미(periodical cicada) 2개 부류가 함께 지상으로 올라와 활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미는 각각 13년 주기(Brood XIX)와 17년 주기(Brood XIII)로 땅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