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창사 32주년 특별 이벤트

32년간 받은 사랑, 이제 우리가 돌려드릴 차례입니다.

"한 장의 행복"

사연 보기

"라디오코리아와 함께 한 연극 같은 내 인생"

Hyang Ah Kim 님의 사연
<체크수령 인증사진>
Hyang Ah Kim 님 사연 당첨을 축하 드립니다!
라디오코리아가 32살의 건장한 청년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누구나 각자의 인생이라는 한편의 연극 속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듯이 라디오코리아와 함께
저도 희극, 멜로, 비극, 공포,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극 무대에서 두발 딛고 살아 내고 있습니다.

보내드리는 녹음테이프와 상패 사진 속에는 생전 처음 겪었던 1994년 노스리지 지진이라는
공포남편과 결혼하게 된 멜로, 첫 집을 사며 기뻐하는 희극,
엄마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고아가 되는 비극의 장르도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편지 쇼와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때로는 친구, 어느 때는 이웃 언니처럼,
기쁠 때 슬플 때 무서울 때 외로울 때도 늘 가까이 있었습니다.

이제 저의 남은 인생 연극 장르가 어떤 것이 펼쳐지는 아무도 모르겠으나
내가 주인공인 연극의 막이 내리는 날까지 쭈욱 그래왔던 것처럼 라디오코리아와 같이 하며
내 연극 속 주인공으로 영원한 DIVA로 살고 싶습니다.

아니, 커튼콜 Curtancall까지 GO!! GO!!입니다.

라디오코리아, 영원하기를!!! 아자 아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