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창사 32주년 특별 이벤트

32년간 받은 사랑, 이제 우리가 돌려드릴 차례입니다.

"한 장의 행복"

사연 보기

"\"라디오 코리아\"로 시작하는 나의 일과"

Steve Cho 님의 사연
<체크수령 인증사진>
Steve Cho 님 사연 당첨을 축하 드립니다!
우리 아들과 같은 나이 32년, 라디오 코리아 창사 32년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컴퓨터를 틀고
밤새 들어온 이 메일을 체크한 다음 두번째는 라디오 코리아 홈페이지를 OPEN하여
새로운 뉴스 등 라디오 코리아가 전해주는 소식을 접 하는 일로 일과를 시작합니다.

LA에 다른 언론 매체도 많지만 제 생각에는 라디오 코리아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는 없는 것 같기에.
그 동안 저한테는 이민 생활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라디오 코리아를 줄여 라.코.로 하겠습니다.

저는 미국에 온지 어연 26년이 됐는데 그때부터 라코에 애청자가 되어
오늘날엔 라코의 청취가 삶에 일부가 되였습니다.

처음 미국에 와서 라디오 코리아 방송을 듣고는 충격적 이였습니다.
모든 것이 한국 라디오 방송과 달리 자유로운 토크와 진행등,
특히 라디오 광고가 한국과는 너무 달라 어색해서 의아 했지만
이제는 미국의 자유로움을 표현한 미국 적인 방송에 매료되어
어느 덧 딱딱한 한국의 방송이 어색해 졌습니다.

그 동안 이민 생활을 하며 가끔 고국이 생각나고 이민 생활에 어려움을 와서 울적 할 때면
라디오 코리아만큼 좋은 친구는 없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시간상 라코 방송을 선택해서 들었지만
2021년 팬더믹으로 청취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최근에 더욱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그 동안 방송에 직접 전화나 우편 메일, 카톡으로 접해 보지는 못했지만
가까이에서 라코를 지켜보며 짝사랑했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일 겁니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보다도 라코 팬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으로
그 동안 성장한 32년 더욱 축하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라코에서 32주년 기념 “한 장의 행복”이라는 특별 이벤트에 용기 내어
제 생애 처음으로 방송국에 글을 쓰게 되어 기쁘네요.
라코 진행자들의 짝사랑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라코에 특별한 인연과 사연 있는 분들은 없지만 제가 속으로 존경하는 분이 한 분 계십니다.

최 영호 앵커입니다.
앵커의 장인으로 한가지 일을 30년이상 하신 점,애청자로서 큰 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대학을 다닐 때 방송반에서 일한적이 있어 한 때는 장래 희망이 앵커가
되기위해 미국에 오기전 아나운서 시험에도 도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TV프로나 라디오 방송을 보며
관심있게 앵커들의 모습과 말솜씨들을 듣고,
보고 느끼며 제 나름대로 점수를 주곤 합니다. ㅎㅎ
팬더믹으로 요즘 저의 아침 일과는 간단한 운동 후 Morning News를 들으며
아침 식사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또 같이 진행하시는 이 현주님도 목소리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재능이 많으신 분 같아 너무 좋습니다.
아울러 빠질수 없는 분이 주형석 국장님으로 그의 명쾌한 분석과 설득력 있는 말 솜씨,
해박한 상식에 더욱 반했습니다.
이런 분들이 라코의 자랑이라 생각이 듭니다.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라 이름을 다 외우고 있어요…

아울러 저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라디오코리아의 야구 해설은 명품 해설입니다.
그래서 저는 메이저 야구 중계 때 T.V는 한국 스포츠로 화면으로 보고
해설은 라코 중계를 듣고 있습니다.
야구 선수 출신이 아닌 것 같은데 어쩜 그렇게 야구에 대한 상식이 많을까! 존경합니다.

또 기억하건데 라코 방송 중 예전에 나른한 오후에 재미있게 “심심타파”를 애청하였고
그때 진행 하신 김형준님은 요즈음 아침 방송 우정아씨와의 콤비로
마치 부부 처럼 티각티각 진행으로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시시각각으로 새로운 뉴스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이 황기자님. 감사드립니다.

이 외에도 라코에는 많은 능력 있는 방송 진행자가 오늘날 32년의 역사를 만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라코의 진행자와 직원에게 애청자의 한사람으로 더욱 감사드리고
더 좋은 방송 만들어 주길 바라면서 한가지 부탁은
앞으로도 어디에 치우치지 않은 언론의 공정성과 사명감으로 매진하길 바라며,
우리 이민자들에게 더욱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도움이 되는 방송을 기대합니다.

Covid 19로 다들 어려울 때 COVID의 100% 면역력을 가진 최고의 백신제
라디오 코리아 직원 모두 사랑 합니다. 화이팅!!!


2021년 2월6일 토요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