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말씀 드리자면 참여하실 필요 없습니다. 여러 프로그램들은 많이 있으나 실질적으로 한인이 사용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한 두가지 밖에 되지 않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구매하시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제 실제 경험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프로그램 중 한가지를 사용해보시겠다는 분이 계셨습니다. $15,000에 해당하는 금액을 특수 증권에 투자를 하면 그 투자 금액 만큼 다운페이 보조를 해준하는 프로그램에 가입 하신후 2년 동안 집을 찾아 해메이셨습니다. 그러다가 올초에 저를 만나 2달만에 집을 구매하신 분이 계십니다.
다른 바이어 분은 LA 시에서 제공하는 LIPA를 사용하시려는 분이 계셨습니다. 다운페이걸고 에스크로 진행하고 융자 서류 나올 거의 끝무렵에 LIPA에서 지원금이 바닥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미 때는 늦어 디파짓은 모두 셀러에게 빼앗기고 이 바이어 분의 에이전트는 전화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저와 다시 보조프로그램 없이 진행하고 계십니다.
또 다른 분은 다른 보조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다 에스크로 기간이 3개월 이상이 소요되어 역시 디파짓의 대부분을 빼앗기고 집 구매를 포기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실전에서는 보조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바이어가 있으면 그 오퍼는 타인의 오퍼에 비해 상당히 약해 집니다. 그러므로 타인에 비해 더 비싸게 거래를 신청 하던지 상당히 오랜 기간이 걸려 집을 구매하게 됩니다. 만약 중간에 포기를 하지 않는 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보조 프로그램이 존재한다고 실제로 모든 프로그램이 사용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는 기관 들은 부동산 회사가 아닌 융자회사나 비영리 단체 입니다. 셀러가 받아 들이지 않는 유명무실한 보조프로그램은 낚시질(?)이라 생각 합니다. 실전에서 뛰고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가 권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집을 구매하기에는 더 수월하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가능한 프로그램은 가주내 어디에나 사용가능한 0.5% 다운 프로그램인 CAL HFA나 Anaheim 시의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세금 보고서의 내용도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딱 맞아 떨어져야 하기에 쉽게 사용할 수는 없으나 사용 가능한지 먼저 검토를 한 후 본인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을 알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면 "여러가지 있으니 알아서 고르시요"가 아닌 본인에게 알맞고 실제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