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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_Paik's Noodle] 부에나파크에서 짬뽕 하나로 승부를 걸다.
03/18/2014 09:36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4,294  



 
 
빌리지 서클 온 비치(Village Circle on Beach)가 부에나 파크의 Beach Blvd 선상에 오픈을 하게되었다.
깔끔한 시설에 좋은 식당과 마켓, 식당들이 들어오니 기존의 쇼핑몰에서는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빌리지 서클에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85도 베이커리가 입정하였고 백정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며칠 후에 오픈하는 H마트도 내부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니 건너편의 한남체인, 시온마켓과 경쟁이 불가피하다.
 
부에나파크와 플러튼에 사는 한인들이나 타인종들도 세련되 쇼핑몰이 들어서니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도 예외는 아니어서 오다가다 한번씩 들러 보게 된다.
 
더구나 이 곳에 입점되는 백정이 얼마전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 탑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다 보니 근처에서 이미 영업을 하고 있는 다른 BBQ 전문점들은 비상이 걸렸다.
 
오늘은 <백정> 옆에 있는 '홍콩반점'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아직 반도 오픈을 하지 않았는데 상가는 주차하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들로 넘쳐났다.
 
 
 
 
[홍콩반점_Paik's Noodle] 부에나파크에서 짬뽕 하나로 승부를 걸다.
 
Address : 5111 Beach Blvd, Buena Park, CA
* 5번 프리웨이를 타고 오다가 Beach Blvd로 나온 후 좌회전하여 5분정도 오면 빌리지서클을 만날 수 있다.
 
 
 
 
 
빌리지 서클은 아직 반도 오픈을 하지 않았는데 손님들로 가득차 있다.
85도 베이커리가 오픈하면서 사람들이 밀려들어 관계자들도 놀랐다고 한다.
 
우리가 찾아간 시간은 <홍콩반점>이 다시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이라 30분정도 기다려야 했다.
앉아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85도 베이커리의 빵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기다리는 동안 85도 베이커리의 유명한 <Sea Salt Iced Coffee>를 마시기로 하였다.
요 커피가 85도 베이커리가 유명세를 타게 했다는 바로 그 커피이다.
 
살짝 짭잘한 것도 같지만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하여튼 진한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니 줄을 서서 커피를 사먹지 않겠나 싶다.
 
 
 
30분 정도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홍콩반점>이 문을 열었다.
기다리던 손님들이 갑자기 몰리니 약간 길게 줄이 만들어 졌다.
 
그래도 주문하는데는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메뉴가 단출하니 특별히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
 
 
 
주문한지 10분이 되지 않아 자장면이 먼저 나왔다.
동부에 있을 때는 자장면이 먹고 싶어 5시간을 운전한 적도 있었다. ㅎㅎ
 
 
 
자장면을 비비기 위해 젓가락을 면 사이에 넣었는데 자장면 전체가 딸려 올라온다.
안타깝게도 면은 약간 불어 있는듯 보여 맛도 걱정스러웠다.
 
그러나 비벼서 한젓가락 먹어보니 제대로 만든 자장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구수하면서도 달착한 한국식 자장면이어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우리가 식사를 하는 동안 타인종도 제법 들어왔는데 한참을 살펴보기만 하지 주문을 하지 않는다.
그 모습이 재미있어 한참을 보았는데 세팀의 타인종이 와서 주문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부에나파크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타인종도 있으니 그들을 위한 메뉴도 있어야 할 것 같다.
볶음면이 출시되면 타인종 손님도 생길 것 같다.
 
 
 
 
드디어 <홍콩반점>의 주특기인 주문한 짬뽕이 나왔다.
빨간 색갈을 보기만 해도 제대로 만든 짬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지금처럼 나른한 봄에는 정신이 번쩍나는 <짬뽕>이 제격인지도 모르겠다.
식욕이 떨어지는 3월에는 깔끔하고 화끈하게 매운 맛을 자랑하는 짬뽕을 즐겨보자.
 
 
홍콩반점의 짬뽕은 특유의 얼큰함을 잃지 않고 시원하고도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야채와 해산물이 넉넉히 들어가서 특별한 반찬이 없어도 한그릇 뚝딱 먹어치울 수가 있다.
 
 
 
이미 배가 부르지만 짬뽕 국물에 밥을 말아 먹지 않을 수 없다.
뜨거운 국물에 하얀 밥을 넣고 말아서 단무지를 척 얹어 먹는다.
 
 
타인종이 이런 짬뽕의 묘미를 알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한국의 유명 탈렌트와 결혼한 백종원씨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다.
프랜차이즈의 특징은 어느 곳에 가도 맛이 같다는데 있다는데 지점마다 맛이 다른 경우가 많다.
 
 
세월이 흘러도 같은 맛을 계속 유지하면 좋은텐데 많은 프랜차이즈가 변해서 안타까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홍콩반점>은 계속 같은 맛의 짬뽕 팔기를 기대한다.
 
 
 
 
짬뽕과의 찰떡궁합인 '탕수육'을 주문하지 않을 수 없다.
탕수육을 주문하면서 소스는 다른 그릇에 담아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이렇게 고기 튀김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먹는 내내 바삭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매콤한 짬뽕과 같이 먹으니 달콤할 수록 더 좋은 것 같다.
 
 
 
 
 
식당들이 장사가 되지 않으면 메뉴부터 늘리기 시작한다.
그러다 보면 메뉴에 한식부터 양식까지 없는 것이 없다.
 
 
이렇게 종류에 무관하게 메뉴가 종횡무진이면 제대로 만들까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메뉴를 늘리기 보다는 제대로 된 몇가지 메뉴가 손님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보면 <홍콩반점>의 출발은 훌륭하다 할 수 있다.
자장, 짬뽕, 탕수육, 볶음면 정도의 단출한 메뉴로 출발을 하였으니 전문성이 느껴진다.
 
 
이런 메뉴라면 얼큰한 짬뽕하면 <홍콩반점>이 떠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면이 불지 않도록 관리가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짬뽕에는 별 5개가 만점이라면 4개는 주고 싶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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