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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토마토 라면] 나트륨을 줄였더니 쫄깃한 건강식이 되었다.
03/03/2014 07:5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9,761  



 
 
<감자 토마토 라면>
 
 
 
 
 
 
 
[감자 토마토 라면] 나트륨을 줄였더니 쫄깃한 건강식이 되었다.
 
 
 
중학교 시절은 왜 그렇게 배가 고팠는지 모르겠다.
 
 
집에서 싸온 도시락은 1교시만 지나면 먹어 치워 버렸다. 정작 점심 시간이 되면 도시락이 없으니 친구들 밥먹는 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 그러던중 민지가 슬쩍 나를 떠 본다.
 
 
“운동장 건너편에 담장을 넘으면 라면집이 있는데 어이없이 맛이 있다더라.”
 
 
배가 고프던 차에 나는 귀가 솔깃할 수 밖에 없다. 어렵사리 담을 넘어 라면집으로 향하였는데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점심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수많은 아이들이 라면을 먹겠다고 운집해 있었다. 우리도 주문을 하고 아저씨를 보니 런닝티를 입고 중국식 웍(Wok)에서 라면을 튀겨내듯 끓여내고 있었다. 짧은 시간 안에 라면을 팔아야 하니 아저씨의 온몸은 땀 투성이이다. 한참을 기다려 우리가 주문한 계란 라면도 나왔다.
 
 
“우아!!! 내가 먹어 본 라면 중에서 이렇게 맛있는 라면은 처음이야.”
 
 
센불에 중국식 웍(Wok)으로 끓여낸 라면은 얼마나 맛이 있는지 순식간에 한그릇을 비우고 말았다. 라면을 먹자마자 다시 담을 넘었는데 학생 주임 선생님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교무실에서 교직원 일동에게 눈물 빠지게 혼이 나고는 겨우 교실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삼일이 지나고 다시 점심 시간이 돌아왔는데 라면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슬쩍 민지를 보니 역시 입맛을 쩝쩝 다시고 있었다.
 
 
“오늘만 담치기 해서 라면 먹고 오자.” 하니 민지도 벌떡 일어난다.
 
 
우리는 얼마나 재수가 없는지 이 날도 걸려 벌을 서고 말았다. 그 후에도 수천그릇의 라면을 먹었을텐데 그 때 라면만큼 맛있는 라면은 찾을 수가 없었다.
 
 
 
 
 
 
 
 
 
 
 
 
맛있는 재료
 
 
 
채썬 감자 2큰술, 양송이 1개, 애호박 1큰술, 토마토 1큰술,
 

양파 1작은술, 당근 1작은술, 시금치 적당량, 무우 적당량,
 

감자라면 1개, 스프 1/2개, 마늘 약간, 생강 약간
 
 
 
 
 
 
 
 
 
 
 
 
 
 
 
 
만들기
 
 
 
1_끓는 물에 라면 사리를 넣고 끓인 다음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2_분량의 감자는 껍질을 벗겨 채를 썰어 놓는다.
양송이, 애호박, 당근, 양파, 무우도 같은 사이즈로 채를 썰어 놓는다.
 
 
3_토마토는 속을 파내고 자그마한 크기로 깍뚝썰기 해놓고 시금치도 먹기 좋게 자른다.
 
 
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양송이, 애호박, 당근, 양파, 무우를 넣고 양파가 반투명해질 때 까지 볶는다.
 
 
5_어느정도 볶아졌으면 스프 1/2개와 마늘, 생강을 넣고 센불에 섞듯이 볶아준다.
 
 
6_양념이 재료에 충분히 배었다 싶으면 라면사리를 넣고 물을 2컵 정도 넣고 끓여준다.
 
 
7_마지막으로 토마토와 시금치를 넣고 불을 끈 다음 우묵한 그릇에 담아 완성한다.
 
 
물을 레시피보다 적게 넣고 스프도 반만 넣어 나트륨 양을 줄였다.
 
 
라면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라면 봉지에 있는 조리법대로 만드는 것 이다.
허지만 나트륨 섭취가 문제가 있는 지금은 라면 국물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봉지의 조리법대로 하면 라면이 꼬들꼬들하고 맛이 좋다.
 
 
 
 
 
 
 
<감자 토마토 라면>
 
 
 
 
 
 
 
 
라면을 끓일 때는 용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먼저 언급했듯이 센불에 튀기듯이 라면을 끓이는 것이 가장 맛이 있다.
 
 
허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이렇게 조리할 수가 없다.
이럴 경우는 되도록 센불에 입구가 넓을 냄비를 사용하면 꼬들한 면발을 보장한다.
 
 
라면 냄비의 두께도 중요한데 너무 두껍거나 얇아도 좋지 않다.
두꺼우면 잘 끓지 않고 얇으면 쉽게 식어서 라면의 맛을 떨어뜨린다.
 
 
그러므로 라면 냄비의 두께는 적당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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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토마토 라면>
 
 
 
<감자 토마토 라면>
 
 
 
<감자 토마토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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