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미네스트로네 스프] 속이 허전할 때 챙겨먹는 이탈리안 스프.
11/06/2013 10:1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592  



 
 
<미네스트로네 스프_Minestrone Soup>
 
 
 
 
 
 
[미네스트로네 스프] 속이 허전할 때 챙겨먹는 이탈리안 스프.
 
 
대기실에 무심코 앉아 있는데 건너편에 있는 백인 할머니가 자꾸 말을 시킨다. 얼핏 할머니를 보니 세련된 할머니이다. 손에는 두툼한 ‘스티브 잡스’를 들고 있다.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한국 사람인데요.” 갑자기 뜬금없이 국적을 물어보니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말았다.
 
 
“MASH라는 연속극에 나오는 한국이죠??”
이건 갑자기 무슨 소리인가 싶다. 할머니가 말하는 미국 드라마 매쉬(M.A.S.H)는 1972년에서 1983년까지 방영 되었다. 한국의 미군 야전 병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허지만 한국인에게 편안한 드라마는 아니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한국 사람들이 너무나 가난하고 불쌍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더구나 당시 미국인들은 한국을 거의 알지 못했는데 ‘매쉬’라는 드라마를 통해 더욱 평가절하되었다. 나도 한국 사람인지라 이런 말을 들으니 순간 울컥하게 된다.
 
 
“오래된 드라마인데 기억을 하고 계시네요. 허지만 지금 한국은 상황이 전혀 다르답니다.” 하고 이렇게 저렇게 한국 자랑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말을 던져 놓고 할머니는 그저 무성의하게 내 이야기를 들을 뿐이다. 이야기하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지만 웬지 기분이 오후내내 좋지 않았다.
 
 
 
 
 

 
 
 
 
 
맛있는 재료
 
 
토마토 3개, 샐러리 2개, 레드 어니언(Red Onion)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홍당무 1개,

바질(Fresh Basil) 8장, 세이지(Fresh Sage) 5장, 타임 & 월계수잎(Thyme & Bay Leave) 각 2장,

토마토 퓨레(Tomato Pure) 4컵, 베이컨(Bacon) 1/2컵, 치킨 브로스(Chicken Broth) 6컵,

마카로니 반컵, 카넬리니콩(Cannellini Bean) 1파운드, 호박(Zucchini) 1개, 버터 1큰술, 파슬리 1큰술
 
 
 
 
 
 
 
 
 
 
 
 
 
만들기
 
 
1_준비한 샐러리, 레드어니언, 홍당무, 호박, 토마토를 비슷한 크기로 깍뚝썰기 해 놓는다.
 

2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고 황금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3_썰어 놓은 야채를 넣고 볶아 주다가 분량의 바질, 세이지, 타임, 월계수잎을 넣고 다시 볶아 향이 배도록 한다.
 
 
4_준비한 치킨브로스, 토마토퓨레, 베이컨, 마카로니를 넣고 끓여 준다.
 
 
5_재료들이 끓기 시작하면 카넬리니콩과 호박을 넣어 준다.
 
 
6_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미리 다이스 해놓았던 토마토를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7_불을 끄고 분량의 버터를 넣어 스프를 완성한다.
 
 
 
 
‘미네스트로네 스프’는 치킨브로스 외에는 육류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건강에 좋은 지중해식 스프이다.
더구나 이태리의 대표적인 야채 스프 중에 하나이다.
 
 
 
 
 
 
<미네스트로네 스프_Minestrone Soup>
 
 
 
 
 
 
 
특별하게 조리하는 방법이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제철에 나는 야채를 이용하여 만드는 스프라고 생각하면된다.
미네스트로네 스프는 비타민 섭취에도 좋고 뜨끈한 국물을 함께 먹을 수 있어 좋다.
 
 
바쁘다는 핑계로 항상 아침을 걸르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 만들어 놓는 것은 어떨까?
요즈음처럼 입맛이 떨어지는 계절에 빵 한조각 구워 스프와 함께 내면 모두들 좋아한다.
 
토마토가 들어간 새콤한 맛이 아침의 깔깔한 입맛을 달래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토마토는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하니 술 좋아하는 남편이라면 미네스트로네 스프로 식탁을 차려 보자.
 
 
 
맛있는 레시피와 맛집이 궁금하세요??
구글, 네이버, 다음 검색창에 '미쉘의 요리이야기'를 쳐보세요.
 
 
 
 
 
<미네스트로네 스프_Minestrone Soup>
 
 
 
<미네스트로네 스프_Minestrone Soup>
 
 
 
<미네스트로네 스프_Minestrone Soup>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3월_반찬 7종 세트]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03/01/2021 11365
공지 [2월_반찬 7종 세트] 유명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01/29/2021 11580
648 [와인 햄 김밥] 피크닉 갈 때 빼놓아서는 안된다. 11/11/2013 3965
647 [은광촌 칼리코_Calico]서부 개척 시대로 돌아갔다. 11/09/2013 9664
646 [아욱 수제비] 구수한 된장과 쫄깃한 수제비에 정신을 잃었다. 11/08/2013 3033
645 [스피디 맥도날드_Speedee Mcdonald's]원조 맥도날드를 발견하다. 11/07/2013 13570
644 [미네스트로네 스프] 속이 허전할 때 챙겨먹는 이탈리안 스프. 11/06/2013 7593
643 [페기수 레스토랑_Peggy Sue's 50's]50년대로 풍덩 빠져 버렸다. 11/05/2013 5721
642 [새우 부추전]노릇하게 구었더니 젓가락을 놓을 수가 없네요. 11/04/2013 4579
641 [상어 아쿠아리움_Shrak Reef Aquarium]사막에서 상어를 만나다. 11/02/2013 3753
640 [미트소스 페투치니] 한번 먹으면 끊을 수 없는 오묘한 맛. 11/01/2013 5110
639 [야드하우스_Yard House]수십가지의 맥주와 안주가 좋은 식당. 10/31/2013 4136
638 [봉골레 스파게티] 바지락이 들어가 더욱 시원하다. 10/30/2013 3153
637 [마리나 엔세나다_Marina Ensenada]멕시코의 짧은 여행 그리고 큰 추억~ 10/29/2013 8333
636 [말린 묵조림]쫄깃한 맛에 잃었던 입맛이 살아났다. 10/28/2013 3946
635 [로스 펠리카노스_Los Pelicanos]바닷가에서 멕시칸 성찬을 즐기다. 10/26/2013 3378
634 [쇠고기 야끼소바_Yaki Soba] 언제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본 국수. 10/25/2013 3814
   121 |  122 |  123 |  124 |  125 |  126 |  127 |  128 |  129 |  13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