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오징어짬뽕] 가슴까지 얼얼한 매콤한 맛에 반했다.

글쓴이: Michelle  |  등록일: 10.21.2013 22:29:33  |  조회수: 3272
 
 
 
 
 
 
 
 
 
 
 
[오징어짬뽕] 가슴까지 얼얼한 매콤한 맛에 반했다.
 
 
 
 
인테리어 사업을 하다 실패한 신호성씨는 결국 음식점 사업에 도전하게 되었다.
 
대전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찐짬이라는 짬뽕전문점 오픈한 것이다. 테이블을 그저 8개에 자그마한 식당이다. 메뉴는 짬뽕으로 정했다.
 
 
사실 신씨는 제대로 짬뽕을 만들기 위해 맛있다는 중국집은 모두 찾아 다녔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주방장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본인이 직접 조리해 보기도 했다. 그러나 생각했던 맛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500만원을 들고 짬뽕 조리교육을 받기로 이다. 그러나 강사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MSG 국자씩 넣어야 합니다. 한통에 2,500원하는 닭육수와 시즈닝(분말 조미료) 100인분 짬뽕 육수를 만들어야 이익이 납니다.”
 
 
신씨 생각에 것은 짬뽕이 아니고 그저 MSG 국물이었다. 신씨는 맛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MSG 들어가지 않은 짬뽕을 만들기로 하였다. MSG없이 감칠 맛이 나게 하기 위해서 그가 선택한 것은 싱싱한 홍합과 오징어 등의 해산물이었다. 그리고는 ‘NO MSG 짬뽕이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개업 초기에는 MSG없는 짬뽕을 맛보고는 화를 내고 가는 손님도 부지기 수였다. 그러나 점점 소문이 돌면서 손님도 서서히 늘어갔다. 굳이 MSG 먹겠다는 손님을 위해 테이블에는 MSG통을 올려 놓았다. 그러나 이를 사용하는 손님은 보이지 않았다.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전체: 2,583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