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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코타_Panna Cotta]이태리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시원한 디저트.
08/28/2013 09:2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9,686  



 
 
<파나코타_Panna Cotta>
 
 
 
[파나코타_Panna Cotta]이태리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시원한 디저트.
 
 
오래 전에 이태원에 ‘웨스턴’이라는 유명한 스테이크 전문점이 있었다. 당시 스테이크 가격이 만만하지가 않아서 무슨 기념할 만한 날이나 갈 수 있었다. 허지만 오빠는 아버지의 총애를 입고 수시로 ‘웨스턴’에 가서 스테이크를 즐겼다. 그러면서도 나에게 ‘웨스턴’의 스테이크를 사 준적이 없다. 하루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일찌감치 집으로 오더니 외출 준비를 하라고 한다.
 
 
“오늘은 이 오빠가 화끈하게 쏠테니까 얼른 옷갈아 입고 나와라.”
 
 
집 밖으로 나가니 오빠의 절친이 아버지 자가용을 끌고 나왔다. 우리 셋이서는 검정색 세단을 타고 이태원으로 향했다. 해밀턴 호텔에 차를 파킹시키고 ‘웨스턴’ 레스토랑으로 걸어가는데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쳐다 보는 것 같았다.
 
 
“오빠야~ 무얼 시켜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
“내가 시켜줄테니 걱정하지 말아라. 아저씨 티본 스테이크 주시고요 디저트는 식사 끝나고 시키겠습니다.”
 
 
용산 미군 부대에서 구해왔다는 스테이크는 크기가 내 얼굴만 했다. 고기도 얼마나 맛이 있는지 입에서 살살 녹는 것 같았다. 오빠는 오늘 잘해주기로 작심을 한 것 같았다. 고등학생인 나한테는 콜라를 시켜주고 오빠와 친구는 맥주를 마셨다. 식사를 마치고는 디저트를 주문하였다.
 
“디저트는 뭐가 맛있습니까?”
“미군 부대에서 나온 ****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한번 드셔 보시겠습니까?”
 
나는 이 세상에 나와서 이렇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은 먹어 본적이 없었다.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 지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자려고 침대에 누우니 먹었던 아이스크림이 눈 앞에서 뱅뱅 돌아간다.
 

파나코타를 만들다 보니 불현듯 그 때 아이스크림이 생각이 난다. 지금 먹어도 당시처럼 맛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맛있는 재료
 
 
우유 2컵, 설탕 1/2컵,

헤비크림(Heavy Whipping Cream) 1컵,

바닐라 추출액(Vanilla Extract) 1작은술,

젤라틴(Unflavored Gelatin) 2작은술,

그릭 요구르트(Greek Yogurt) 1/2컵,

라즈베리 약간, 딸기 약간,

블루베리 필요량
 
 
 
 
 
 
 
 
 

만들기
 
 
1_달구어진 팬에 분량의 생크림을 넣고 바닐라 추출액, 설탕을 넣고 중약불에 끓여 준다.
 
2_중약불에서 전체적으로 기포가 올라올 때 까지 끓인다.
 
 
3_한소큼 끓으면 냄비째 불에서 내려 실온에서 한김 식혀 놓는다.
 
 
 
 
 
 
 
 
4_믹싱볼에 분량의 우유를 넣고 젤라틴을 넣은 후 5분정도실온에 둔다.
 
 
5_믹싱볼에 준비한 모든 재료를 넣고 섞는다.
마지막으로 그릭 요구르트를 넣은 후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잘 저어준다.
 
 
6_완성된 크림을 체에 걸러 원하는 디저트 컵에 옮겨 담는다.
 
 
7_디저트 컵은 냉장고에 넣어 1~2시간 정도 차갑게 굳힌다.
 
 
8_냉장고에서 꺼낸 파나코나를 디저트 접시에 예쁘게 담고각종 과일로 장식을 하여 디저트로 낸다.
 
 
파나코타는 이렇게 기본적인 모양으로 만들수 있지만 첨가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예를들어 접시에 카라멜 소스나 초콜릿 소스를 깐다.
 
 
그 위에 파나코타를 얹고 자그마한 스푼과 함께 내면 럭셔리한 이탈리안 디저트가 완성된다.
 
 
 
 
 
 
<파나코타_Panna Cotta>
 
 
 
 
특별히 원하는 맛이 있으면 생크림을 끓일 때 자신이 원하는 향(Flavor)를 넣으면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차나 커피를 넣고 만들어 즐겨도 좋다.
 
 
어떤 분은 술을 약간 넣어 만들기도 하는데 술을 넣으면 생크림의 느끼한 맛이 덜하다고 한다.
만들기도 쉽고 럭셔리한 파타코타를 디저트로 내면 우아한 디너 테이블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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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코타_Panna Co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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