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훈제 연어 스프레드]이것 하나면 출출할 사이가 없다.
08/19/2013 10:26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4,054  


연어스~1.JPG
 

 
연어스~2.JPG
 

연어스~3.JPG
 
 
 
 
 
[훈제 연어 스프레드]이것 하나면 출출할 사이가 없다.
 
 
 
한국 사람처럼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민족은 쉽지가 않다. 개인 생활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물어 보아 타인종들을 경악하게 한다. 자그마한 파티에 제니와 함께 참석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어디에 사셨어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미국에서 남편 분 직업은 뭐예요?”
 
 
남가주에서 20년째 살고 있는 쟈스민은 당황스러워서 어쩔 줄을 모른다. 허지만 그러려니 하고 일일히 대답을 해주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애교스러운 상황이었는지 모두 모르고 있었다.
 
 
“쟈스민씨는 살을 좀 빼셔야 겠어요. 더 살이 찌면 이런저런 성일병에 걸릴 수가 있거든요. 사실은 제가 ***이란 것을 파는데 다이어트에는 직효랍니다.”
 
 
다들 멍한 얼굴로 제니를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한국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막말에 가까운 말을 생각없이 내 뱉는 줄 모르겠다. 더구나 ***이라는 건강 보조 식품을 판다면서 고객의 감정을 저렇게 상하게 해도 될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려고 얼굴이 벌겋게 된 쟈스민은 급한 일이 있다고 하면서 식사도 하지 않고 가버렸다. 쟈스민이 떠난 후 파티의 분위기는 시베리아 벌판 같이 되어 버렸는데 눈치없는 제니는 쉬지 않고 *** 이라는 건강 보조 식품을 이야기를 한다. 모임이 끝나고 집에 도착하니 쟈스민에게 전화가 왔다.
 
 
“혹시 모임에 제니가 참석하면 절대 저한테 전화하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맛있는 재료
 
 
 
훈제 연어 4개, 계란 6개,

오이 1개, 사과 1/4개,

벨페퍼 1/4개, 양파 1/4개,

케이퍼(Caper) 2큰술,

마요네즈 1/2컵, 크림치즈 1/4컵,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들기
 
 
 
1_끓은 물에 분량의 달걀을 완전히 삶은 후 식혀 잘게 으깨어 놓는다.
 
 
2_양파와 사과, 벨페퍼, 오이는 깨끗이 씻어 역시 잘게 다진다.
 
 
3_준비한 야채를 믹싱볼에 넣은 후 잘 섞고 식초 약간, 설탕, 소금 등으로 간을 맞춘 후 절인다.
 
 
 
 
 
 
 
4_어느정도 절여 졌다 싶으면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5_믹싱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어준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6_잠시 실온에 놔둔 후 분량의 마요네즈와 크림치즈를 넣고 잘 섞어 스프레드를 완성한다.
 
 
7_완성된 스프레드는 크래커나 식빵에 얹어 먹으면 된다.
 
 
 
미국에서는 이런저런 파티에 초대를 자주 받게 되고 파티를 열기도 한다.
그러나 영화처럼 화려한 파티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 가까운 지인들을 불러 고기를 구워 먹는 경우도 많다.
혹은 간단한 에피타이저 몇가지만 준비하여 와인이나 맥주를 마시기도 한다.
 
 
 
 
 
 
 
 
간단하게 친구들과 와인이라도 마시는 파티를 열게 되면 연어 스프레드를 권하고 싶다.
나쵸와 살사소스를 준비해도 좋지만 짭잘한 크래커에 연어 스프레드를 얹어 내어도 좋아 한다.
 
 
어제는 쟈스민이 가까운 지인들과 간단한 파티를 한다고 초대를 하였다.
미리 가서 매콤한 닭강정과 나쵸, 연어 스프레드와 크래커를 내었더니 제법 훌륭한 파티가 되었다.
 
 
친구들도 좋아하고 분위기도 좋으니 쟈스민에게 있었던 미안한 마음도 조금은 없어지는 것 같다.
 
 
 
맛있는 레시피와 맛집이 궁금하세요??
구글, 네이버, 다음 검색창에 '미쉘의 요리이야기'를 쳐보세요.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3월_반찬 7종 세트]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03/01/2021 7114
공지 [2월_반찬 7종 세트] 유명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01/29/2021 7693
648 [와인 햄 김밥] 피크닉 갈 때 빼놓아서는 안된다. 11/11/2013 3912
647 [은광촌 칼리코_Calico]서부 개척 시대로 돌아갔다. 11/09/2013 9614
646 [아욱 수제비] 구수한 된장과 쫄깃한 수제비에 정신을 잃었다. 11/08/2013 2992
645 [스피디 맥도날드_Speedee Mcdonald's]원조 맥도날드를 발견하다. 11/07/2013 13460
644 [미네스트로네 스프] 속이 허전할 때 챙겨먹는 이탈리안 스프. 11/06/2013 7540
643 [페기수 레스토랑_Peggy Sue's 50's]50년대로 풍덩 빠져 버렸다. 11/05/2013 5677
642 [새우 부추전]노릇하게 구었더니 젓가락을 놓을 수가 없네요. 11/04/2013 4553
641 [상어 아쿠아리움_Shrak Reef Aquarium]사막에서 상어를 만나다. 11/02/2013 3708
640 [미트소스 페투치니] 한번 먹으면 끊을 수 없는 오묘한 맛. 11/01/2013 5076
639 [야드하우스_Yard House]수십가지의 맥주와 안주가 좋은 식당. 10/31/2013 4106
638 [봉골레 스파게티] 바지락이 들어가 더욱 시원하다. 10/30/2013 3124
637 [마리나 엔세나다_Marina Ensenada]멕시코의 짧은 여행 그리고 큰 추억~ 10/29/2013 8267
636 [말린 묵조림]쫄깃한 맛에 잃었던 입맛이 살아났다. 10/28/2013 3917
635 [로스 펠리카노스_Los Pelicanos]바닷가에서 멕시칸 성찬을 즐기다. 10/26/2013 3353
634 [쇠고기 야끼소바_Yaki Soba] 언제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본 국수. 10/25/2013 3788
   121 |  122 |  123 |  124 |  125 |  126 |  127 |  128 |  129 |  13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