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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모노레일_Monorail] MGM호텔에서 Bally's Hotel까지~
05/16/2013 07:36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313  



 
 
한국에서 일부 지자체의 경전차가 적자로 허우적 거린다는 뉴스를 보았다.
라스베가스의 모노레일도 크게 다르지 않아 적자가 계속 누적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걷거나, 자기 차를 이용하거나, 택시, 모노레일, 트램 등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번에는 조금 불편해도 모노레일(Monorail)을 이용해 보기로 하였다.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서는 조금 복잡하고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라스베가스 모노레일_Monorail] MGM호텔에서 Bally's Hotel까지~
 
 
운행구간 : MGM Grand Station~Sahara Station까지
Tel : (702) 699-8299
 
 
 
 
우리는 'Luxor'호텔에 숙소를 정했는데 모노레일을 타려면 Luxor에서 MGM 호텔까지 걸어서 이동을 하여야 한다.
사실 조금 말이 안되는 코스이기는 하지만 경험삼아 타 보기로 하였다.
택시를 이용하는 가격하고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MGM 호텔 쪽으로 가려면 엑스컬리버 호텔을 거쳐야 한다.
이 분들은 이른 오후 임에도 약간 얼큰하신 상태이다.
 
 
갑자기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구를 해서 한장 찍어 드렸다.
사진을 찍더니 바람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이 사진 보고 연락하시면 사진을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엑스컬리버와 뉴욕뉴욕이 직접 통로로 연결이 되어 있어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모노레일을 타려면 MGM호텔로 이동을 하여야 하는데 가는 길은 조금 복잡하다.
Luxor에서 출발하여 엑스컬리버 호텔을 지나 뉴욕뉴욕호텔을 거쳐 길을 건너가야 하는 조금은 먼거리이다.
운동삼아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갔다.
 
 
뉴욕뉴욕 호텔 쪽에서 바라본 엑스컬리버 호텔이다.
어마어마한 크기에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정도이다.
아주 오래 전에 단체관광으로 이 곳에 묵은 적이 있는데 크기에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다.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 라스베가스는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 낸다.
뉴욕뉴욕에서 MGM으로 넘어가는 길에서 많은 사람들이 황혼에 넋을 잃고 구경을 하고 있다.
 
 
 
너무 걸어서 짜증이 날때 쯤 도착한 MGM호텔이다.
차가 없는 관광객이 아니고서는 모노레일 타고자 이렇게 이동하는 사람이 있을 까 싶다.
다시 타고 돌아와서 걸어갈 생각을 하니 한심한 생각이 들어 투덜거리자 남편이 위로를 해준다.
 
 
"돌아 올 때는 택시타면 되지."
 
 
덕분에 올때는 택시를 이용하였는데 비슷한 가격이었다.
택시운전하시는 분이 자마이카 분이셨는데 막힌다고 심하게 육두문자를 써서 조금 불편하기는 하였다.
 
 
 
이른 오후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도박에 열중하고 있다.
 
 
 
MGM 호텔 바깥 쪽에 있는 거대한 사자상이 로비에도 떡 하니 자리잡고 있다.
MGM에서는 유명한 '데이비드 커퍼필드' 매직 쇼를 하고 있다.
 
 
드디어 모노레일을 가르치는 표지판을 발견하였다.
굳이 모노레일을 타자고 고집한 사람이 나라서 미안한 생각이 든다.
 
 
 
그래도 많은 사람이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것 같다.
티켓을 끊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이 날 우리는 Harrah's Hotel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으니 여기까지만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된다.
정차하는 역구간은 아래와 같다.
 
 
Sahara Hotel - MGM Hotel - Las Vegas Hilton - Las Vegas Convention Center - Harrah's Hotel, Imperial Palace - The Flamingo Hotel, Cesar's Palace - Bally's Hotel, Paris Hotel
 
 
 
민간에서 운영하는 모노레일의 9량으로 연결이 되어 있으면 4분에서 7분간격으로 도착한다.
운행시간은 아침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끝에서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니고 3명 이상이라면 택시가 편리하고 비슷한 가격이다.
 
 
 
티켓 가격
 
 
일회권 (Single Ride Ticket) 5불
하루 이용권 (One Day Pass) 12불
 
 
 
해가 지면서 아름다운 노을을 만들어 낸다.
대체로 모노레일 역사는 쾌적하고 깨끗한 편이다.
 
 
모노레일 열차 안에도 이렇게 노선도가 배치되어 있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다.
 
 
하루종일 라스베가스를 즐기기에는 One Day Pass를 끊어 이동하여도 나쁠 것 같지 않다.
하루 24시간 동안 몇번을 이용하던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노을 구경 좀 하다 보니 금방 도착한 Harrah's Hotel이다.
 
 
우리 가족은 이 곳에서 식사를 하고는 모노레일을 포기하고 택시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택시 운전하시는 분이 사나워 조금 공포스럽기는 하였지만 많이 걷지 않아 좋았다.
 
 
많이 걷기는 하였지만 이런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싶다.
아름다운 석양을 뒤로 하고 모노레일 타는 맛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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