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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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만두]담백한 맛에 반해 버렸다.
11/26/2012 10:0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3,091  



 
제인이 분을 삭이지 못하고 한걸음에 달려온 것을 보니 어지간히 하소연 할 곳이 없었던 모양이다.
 
미국 생활을 하면 꼭 필요한 사람이 핸디맨(Handy Man)이다. 하우스에 살다 보면 조금씩 수리할 곳이 생기는데 이 때 필요한 사람이 핸디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직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간혹 있는것 같다.
 
 
“수리할 곳이 생겨서 알고 있는 집사님에게 수리를 맡겼어요. 그런데 마음대로 손을 대서 수리를 하고는 막무가내로 비용을 청구하네요.”
 
 
일부러 공사기간을 연장하여 수리를 하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여기저기 손을 대어 지출을 늘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제인의 비지니스도 경기를 타는지 그럭저럭인 것 같은데 이렇게 아는 분에게 당하니 속이 상하는가 보다.
 
말도 잘 안통하는 외국인한테 바가지를 써본 경험이 있어 한국 사람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은 오해였던 것 같다.
 
 
“제인~ 오늘 일 끝나면 모여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고 잊어 버리자.” 라고 하니 언제 그랬냐는듯 금방 얼굴일 밝아진다.
 
 
 
 
 
흰생선살 1파운드, 다진 쇠고기 1/2파운드,
 

배추잎 4장, 계란 2개,
 

파 2대, 당근 반개, 표고버섯 2개
 
 
고기 양념장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필요량
 
 
배추 양념
 
 
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만들기
 
 
 
1_준비한 생선은 7cm길이로 포를 뜨고 가시가 있는지 살펴서 제거한다.
 
 
2_포뜬 생선을 접시에 올려 키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준비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3_쇠고기는 곱게 다진 후 분량의 간장, 설탕, 파, 마늘, 참기름, 후추를 넣고 잘 섞은후 볶아 놓는다.
 
 
4_배추는 삶아서 물기를 제거하고 송송 썰은 후 분량의 소금과 참기름으로 양념을 한다.
 
 
5_준비해 놓은 볶은 쇠고기와 배추는 잘 섞어서 만두소를 만들어 놓는다.
 
 
6_표고는 생표고를 써도 좋고 건표고의 경우는 물에 불려 곱게 채를 썬다.
 
 
7_계란은 지단을 부쳐 역시 채를 썰어 놓고 대파, 당근도 3cm의 길이로 채를 썰어 놓는다.

 
 
 
 
 
 
 
8_간을 해 놓았던 생선포는 밀가루를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묻혀 준다.
 
 
9_밀가루 묻힌 쪽으로 소를 한수저씩 올려 동그랗게 싼 후 겉에 밀가루를 다시 묻힌다.
 
 
10_완성된 어만두를 찜통에 넣은 후 3~5분정도 쪄서 초간장과 같이 낸다.
 
 
만들기가 조금 복잡해도 만들어 손님 상에 내면 모두들 좋아한다.
 
 
초간장은 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을 섞어 만들면 된다.
초간장은 어만두와 따로 내어도 좋고 어만두 위에 끼얹어 내어도 무관하다.
 
 
남편이 먹는 것이 매일 똑 같다고 짜증을 내며 식사를 잘 안한다.
손이 가더라고 이렇게 색다른 음식을 내면 돌아갔던 입맛도 돌아온다.
 
 
시중에서 파는 일반 만두는 자주 먹어 보았지만 차별화가 확실하게 된 어만두는 접하기가 쉽지 않다.
생선이 흰살 생선이라서 비린내도 나지 않고 담백해서 한번 먹어 보면 계속 찾게 된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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