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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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햇_The Hat] 60년 전통의 페스트라미 샌드위치를 먹어 보자.
11/03/2012 03:03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316  



 
 
 
진정한 미국 음식을 먹어 본 적이 있는가?
나는 더 햇(The Hat)이야 말로 진정한 미국 음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날 집에서 뒹굴고 있는데 진정 미국 음식이 먹고 싶다면 바로 차를 빼서 더 햇(The Hat)으로 가면 된다.
 
 
 
 
페스트라미(Pastrami Sandwich) 샌드위치로 유명한 The Hat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매장이 가까워 지자 식당으로 몰려드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직 이른 저녁 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긴줄을 만들어 놓고 있다.
손님들은 대부분 히스패닉이고 간간히 백인도 보인다.
우리도 줄 끝에 서서 기다리다 보니 웬지 엄청나게 맛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더 햇_The Hat] 60년 전통의 페스트라미 샌드위치를 먹어 보자.
 
 
Address : 1210 East Imperial Highway, Brea, CA
Tel : (714) 257-9500
 
 
 
 
오기 전에 Yelp에서 리뷰를 읽어 보았더니 대부분의 의견이 페스트라미 샌드위치와 칠리 치즈 프라이(Chili Fries)를 먹어 봐야 한다고 되어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페스트라미 샌드위치, 햄버거, 칠리 치즈 프라이와 어니언 링을 주문했다.
그러나 칠리 프라이를 가지고 가는 것을 보고 바로 후회를 했다.
 
칠리 프라이의 양만 해도 장난이 아닐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둘이서 먹어도 먹지 못할 정도로 그릇에 한가득 담아 준다.
 
 
 
 
매장 밖에 까지 줄을 서있다.
손님들이 주문하는 것도 비슷하다.
 
페스트라미 샌드위치와 칠리 치즈 프라이는 모두 주문하는 것 같다.
 
 
 
 
헤비한 음식을 파는 식당이라서 그런지 손님들도 살이 찌신 분들이 제법 보인다.
 
 
 
 
드디어 오더했던 칠리 치즈 프라이(Chili Cheese Fries) 나왔다.
포크로 감자 튀김을 집어서 칠리와 치즈를 듬뿍 묻혀 한입 먹으니 입 안에서 슬슬 녹는다.
 
 
감자 튀김과 치즈, 칠리는 환상의 궁합인 것 같다.
바로 튀긴 뜨거운 감자 튀김에 섞어 먹으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가족이 정신없이 먹다 보니 갑자기 칼로리가 걱정이 된다.
조그마한 프렌치 프라이 하나가 약 400칼로리가 넘는데 이 정도의 양이라면 5배에서 6배 정도의 프렌치 프라이일 것 같다.
거기다 칠리에 치즈까지 합치면 칼로리가 장난이 아닐 것 같다.
 
 
칼로리 생각을 하면 도저히 먹을 수가 없다.
그러나 어쩌랴~ 맛이 좋으니 포크를 놓을 수가 없다.
오늘은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열심히 먹기로 하였다.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는 페스트라미 샌드위치(Pastrami Sandwich)이다.
한국 사람들 입맛에는 짠 맛이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기 덩어리에 빵을 살짝 얹은 형국이다.
둘이서 하나 시켜서 먹어도 남을 정도로 많은 양을 준다.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기를 어마어마하게 넣어 주는 것 같다.
고기가 고픈 사람이라면 만족스럽게 샌드위치를 즐길 것 같다.
이 정도 양과 가격이라면 식당에서 자랑할 만 하다.
 
 
우리는 The Hat을 처음 온 덕분에 너무 많은 양을 주문하였다.
페스트라미 샌드위치 반개와 칠리 치즈 프라이를 반정도 먹었는데 벌써 배가 불러 먹지를 못하겠다.
갈증이 나니 속없이 음료수만 계속 리필해 먹는다.
 
오래 앉아서 음식을 즐기기에도 불가능하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음식을 들고 자리 나기를 기다리고 있어 먹자 마자 일어나야 한다.
 
 
 
 
느끼 함을 참지 못하고 할라피뇨를 한 바구니 가지고 와서 계속 먹었다.
 
 
 
 
1951년에 오픈을 하였다고 하니 정말 오랜 기간 페스트라미 샌드위치를 판매해 온 것 같다.
나는 웬지 이렇게 전통있는 식당이 좋다.
 
조금은 인테리어가 허술하고 세련된 맛은 없어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다.
 
 
 
 
그 다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이 어니언 링(Onion Ring)이다.
바삭하면서도 맛이 상당히 좋다.
 
 
그러나 역시 양이 문제가 된다.
어니언링 3불 99전짜리를 주문을 하니 한 봉투를 준다.
작지 않은 내 손과 어니언 링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양이 많은지 짐작이 간다.
 
음식들이 대부분 맛이 좋지만 결국 반도 먹지 못했다.
다음에 갈 때는 원래 오더하던 양에 반정도 주문하면 될 것 같다.
 
 
 
 
Yelp에 보니 리뷰가 500개 이상이 올라올 정도로 인기가 있는 식당이다.
더구나 이 곳 OC의 Brea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식당이다.
 
 
그러나 음식들 대부분은 기름지다.
한국 사람들이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싶다.
기름진 음식을 잘 먹어내는 우리 가족도 반정도를 남겨서 집으로 가져 왔다.
다음 날 먹어 보려고 했는데 식으니 먹을 수가 없었다.
 
 
Yelp에서는 별을 5개 중 4개나 줄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다.
그러나 한국 사람이 먹기에는 별 하나는 줄여야 할 것 같다.
미국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별 5개를 주어도 무리가 없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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