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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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칼칼한 아구찜이 생각나서 To Go해 왔습니다.
10/23/2020 07:3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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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치고 아구찜을 싫어 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한국에 있을 때는 어쩌다 한번씩 아구찜이 생각나면 아구찜이나 간장계장으로 유명한 신사동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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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접시에 콩나물과 아구를 가득 담아 내는 신사동 아구찜을 먹으면 속까지 후련했다.

매콤한 아구찜에 알싸한 소주 한잔이면 한동안은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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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칼칼한 아구찜이 생각나서 To Go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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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1351 South Beach Blvd #1, La Habra, CA

Tel : (562) 94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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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덕분에 몇달을 보지 못했던 친구가 생각나서 전화를 해보았다. 

"집 정원에 테이블 두개를 내 놓고 떨어져서 먹으면 되니까 소주 한잔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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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우리 집 마당에서 뚝~ 떨어져서 아구찜에 소주 한잔 하기로 했다. 

50불 이상 주문하면 배달을 해준다기에 전화를 했더니 몇불 모자라서 배달을 해 줄수 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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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추가로 주문을 하려니 갑자기 떠오르는 메뉴가 없어 To Go로 가져다 먹기로 했다. 

아구찜에 반찬은 스티로폼에 담아 주는데 어느 식당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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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양은 적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 식당이 집에서 가까워서 To Go로 가지고 왔는데도 아직까지 뜨끈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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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아구부터 들어서 맛을 보았는데 특유의 쫄깃함이 살아있고 살도 제법 통통하였다. 

양념은 아주 매콤하지 않아서 약간 밍밍한 느낌도 있지만 우리가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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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 간은 짭짤해서 굳이 간장에 찍어 먹을 정도는 아니라서 소수 안주로는 괜찮다 싶다. 

오랜만에 친구 부부와 함께 정원에 비록 뚝 떨어져서 먹었지만 밀린 이야기 하느라 저녁이 훌쩍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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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라 우리가 예민한지는 모르겠지만 조금만 더 손님에게 친절하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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