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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자 프라이드 치킨 특유의 고소한 맛이 올라온다.
한조각을 들어서 특제 소스에 찍어 맛을 보았는데 말 그대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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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으로 밑간을 했는데도 약간 달달하면서 간장의 짭짤함이 좋다.
바삭바삭한 치킨을 먹으니 어쩔 수 없이 시원한 맥주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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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가라아게>보다 더 먹고 싶었던 것은 사실 <닭모래집 튀김>이다.
일부러 매콤한 스리라챠 마요를 꺼내 찍어 먹었는데 한국 사람이라면 거부하기 힘든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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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면서 탱글하게 씹히는 <닭모래집 튀김>은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다.
결국 박스 뚜껑을 열기가 무섭게 제일 먼저 바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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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katori>는 미국 남부식으로 특이하게 날개 전체를 통으로 튀긴 <윙>을 낸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날개 끝부분이 유난히 바삭하고 쫄깃해서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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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katori>는 일본식으로 간장으로 양념을 해서 그런지 프라이드 치킨도 아무리 먹어도 느끼하지 않다.
처음에는 세식구가 이 걸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맥주와 함께 먹으니 결국 다 먹어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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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깝기만 하다면 자주 먹을텐데 안타깝게 너무 멀어서 어쩌다 한번 정도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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