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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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종 무침] 떨어진 입맛을 살려 줍니다.
06/11/2020 06:38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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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종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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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종 무침] 떨어진 입맛을 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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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이면 몇 번씩은 식당 메뉴 컨설팅 의뢰를 받게 된다. 그러다 보면 식당 사장님과 앉아서 이런저런 고충 이야기를 듣기 마련이다. 식당 장비 문제, 메뉴, 직원, 세금 등등 별별 이야기를 다 듣는다. 캘리에서 한국 분이 식당을 하게 되면 주방은 당연히 히스패닉 분들 차지가 되고 만다. 음식을 만드는 쿠킹부터 설거지, 쓰레기 치우는 것 까지도 히스패닉 분들 몫이다. 그러다 보니 주방 직원들 하소연은 히스패닉 분들에 대한 하소연이나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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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주방에서 음악을 틀어 놓는데 요즈음 같은 불경기에는 못 견디겠어요" 장사가 잘 될 때는 라틴음악이 거슬리지 않았는데 요사이는 손님 없이 놀고 있는데 주방에서는 신나는 음악이 요란스럽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말이나 할러데이에 장사가 될 만하면 직원들이 툭하면 무단결근을 할 때면 속이 까맣게 탄다. 답답한 마음에 전화를 수십 번 해도 받지를 않거나 받아도 식당으로 출발한다고 하고는 함흥차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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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주방에서 손을 뗀 지금의 내가 알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내가 한국 레스토랑에서 근무할 때는 한국이라고 다를 것도 없었다. 내 경험을 식당 사장님에게 이야기 해주었다. "일주일간 교육을 마치고 일을 시작하는 날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출근하는 직원에게 일단 식당 청소를 시켰어요. 그런데 한 시간이 지나도 인기척이 없어서 나가 보니 빗자루만 있고 사람은 없어졌더라고요" 이런 이야기 하자 사장님이 박수를 치고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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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에 침 뱉는 것 같아서 사장님에게 이야기 하지는 않았지만 주방에서 담배 물고 요리하는 요리사도 보았고 심한 경우는 아침부터 소주를 마셔 점심 장사할 즈음에 만취가 되어있던 주방장도 있었다. 그때는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와 길길이 뛰었는데 세월이 흐르니 그 또한 지나간 추억이 되었다. 그러니 히스패닉 분들에게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미국 같은 국가에서 위험천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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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TV에 나온 미셀 집밥 후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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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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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 _ 1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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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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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_ 1큰술, 다진 마늘 _ 1/2큰술, 고추장 _ 2큰술,

진간장 _ 2큰술, 매실청 _ 2큰술, 올리고당 _ 적당량,

설탕 _ 1/2큰술, 참기름 _ 필요량, 통깨 _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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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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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분량의 마늘종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다. 

마늘종의 끝쪽 부분의 지저분한 부분은 자르고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크기로 잘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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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냄비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소금을 1큰술 정도 넣는다. 

물이 끓으면 손질한 마늘종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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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믹싱볼에 고추가루, 마늘, 고추장, 간장, 매실청, 올리고당, 설탕을 넣는다. 

모든 재료를 넣은 양념은 잘 섞은 후 잠시 실온에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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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완성한 양념에 데친 마늘종을 넣고 잘 섞어 준다. 

마지막으로 통깨와 참기름을 넣고 잘 섞은 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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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종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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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종 무침>은 나보다도 남편이 광적으로 좋아하는 밑반찬이다. 

어쩌다 입맛이라도 떨어지면 뜨거운 물에 밥을 말아 <마늘종 무침> 하나로 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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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을 별로 먹은 적도 없지만 미국에 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항상 느끼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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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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