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육대장도 똑같이 나오더라구요" 아들이 엘에이점을 먼저 가보았는데 똑같이 반찬이 간단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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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해가지고 오니 국물과 칼국수 면을 따로 담아 준다.
국물이 뜨거울 때 면을 넣어서 먹었는데 역시 <육칼면>이 주메뉴라고 하더니 입맞에 딱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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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한 면발도 좋았지만 매콤하고 진한 국물하고도 잘 어울리는 맛이 일품이다.
김치를 척척 올려 먹다가 그릇째 들어 국물을 먹었는데 "카~"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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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육칼면 하나만 가지고 소주 한병은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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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은 스티로품 그릇에 면과 육개장에 들어가는 소고기와 계란을 올렸다.
국물도 역시 스티로폼에 담겨져 있는데 집에 가지고 와도 얼음이 서걱서걱 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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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종류를 To Go로 먹으면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도 어쨋든 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얼큰한 육칼면을 먹다가 입안이 얼얼하면 냉면을 나누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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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프도록 시원한 냉면은 마음에 들지만 맛이 평범한 그저그런 맛이었다.
아무래도 냉면 전문점 맛까지 따라가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뜨거운 육칼과 먹기에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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