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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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개장] 칼칼하고 담백하게 즐기는 국밥.
05/27/2020 08:2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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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개장_Spicy Chicken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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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개장] 칼칼하고 담백하게 즐기는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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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 때는 가끔 서울 외곽에 있는 교외의 식당에서 지인들을 만나 식사를 하곤 하였다. 시외로 나오면 공기도 좋고 웬지 릴랙스 되는 기분이니 지인들과의 대화도 편하게 된다. 식사를 한 후에는 전망이 좋은 커피 숍에서 디저트도 즐겼다. 그런데 자주 만나던 A는 식당이던 카페이던 간에 "저 사람들 불륜이야~" 하고 귓속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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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다정하게 같이 앉아 식사를 하는데 무슨 불륜이야?" 이렇게 반문을 하면 "결혼하고 식당에 가서 맞은 편이 아닌 옆에 앉아서 식사해본 적 있어?" 이렇게 되묻는다. 그러고 보니 결혼 후에 둘이 식사를 가서 옆에 앉아 식사를 한적이 없다. A는 어디를 가나 이런식으로 불륜을 가려 내었다. "부부가 저렇게 부둥켜 안고 걸어가는 것 봤어?" 이런 식으로 동행한 사람을 피곤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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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와서 얼마되지 않았을 때 B씨에게 초대를 받은 적이 있다. 집안으로 들어서자 마자 놀란 것은 남편이 앞치마를 하고 음식을 하고 있던 것 이다. 지금 생각하니 BBQ이니 당연한 것 이지만 당시는 거부감이 들었다. 고기를 굽고는 "허니~ 접시 좀 가져와~" B씨가 이렇게 부인에게 부탁을 하자 "스윗 허트~ 바로 가져갈께요" 하고 응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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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도 이런 부부들을 몇번 보았는데 여전히 적응이 되지 않는다. 특히 남편은 "한국에서 저러면 불륜이라고 할걸?" 하고 툴툴 거린다. 애정어린 말을 하기는 커녕 Gym에 가서 일어날 때 손 좀 잡아달라고 했더니 "왜 안하던 짓을 해~ 알아서 일어나쇼" 하고는 횡 사라져 버린다. 미국에 아무리 오래 살아도 안변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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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TV에 나온 미셀 집밥 후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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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치킨 Chicken _ 1마리, 무우 White Radish _ 1개, 마늘 Garlic _ 1/4컵,

 .통후추 Black Pepper _ 1큰술, 청양고추 Chilli Pepper _ 2개, 소주 Soju _ 1/2컵,

 .파 Scallion _ 2대, 고추가루 Powdered Red Pepper _ 3큰술, 계란 Egg _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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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재료

고추가루 Powdered Red Pepper _ 1/3컵, 닭육수 Chicken Broth _ 1/4컵,

국간장 Soy Sauce for Soup _ 2큰술,다진 마늘 Garlic _ 2큰술, 맛술 Sake _ 2큰술,

 

 다진 파 Scallion _ 1/4컵, 소금과 후추 Salt & Pepper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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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삶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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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손질한 닭은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담구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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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커다란 냄비에 물을 붓고 분량의 무우, 양파, 마늘, 통후추, 청양고추 등을 넣은 뒤 끓인다.

처음에는 센불에 끓이다가 어느정도 끓으면 불을 줄이고 닭고기가 물러질 때 까지 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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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닭이 다 삶아졌다 싶으면 건져내서 살만 발라 준비해 놓는다.

닭살을 바르면서 껍질과 기름 덩어리는 버리고 닭살과 뼈는 따로 모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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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닭 삶았던 육수에 다시 닭뼈를 넣고 중간불에 30분 이상 고아 닭국물을 진하게 우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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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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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믹싱볼에 발라 놓았던 닭살을 먹기 좋게 찢어 넣은 후 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간을 맞추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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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완성된 닭국물은 체에 걸러 불순물을 제거하고 건져 놓은 무우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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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체에 걸른 닭국물을 다시 끓여 준비한 무우와 파를 넣고 다시 한소큼 끓인다.

((파르르)) 한소큼 끓으면 계란을 풀어주고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어 다대기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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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우묵한 그릇에 밥을 담고 간을 맞추어 놓았던 닭살을 넉넉히 얹은 후 닭고기 국물을 부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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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개장_Spicy Chicken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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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개장>을 만들 생닭은 되도록 이면 큼지막한 것을 구입하여야 제 맛을 낼 수가 있다.

이왕이면 손질된 닭을 구입하는 것이 편하고 설사 손질된 닭이라도 다시 한번 깨끗이 씻어서 조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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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먹을 때는 <다대기>를 따로 준비해서 기호에 따라 넣어 먹도록 한다.

얼큰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대기>를 충분히 넣으면 되고 아이들은 그저 맑은 <닭개장>을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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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개장_Spicy Chicken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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