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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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시원한 막걸리에 매콤하게 지져낸 김치전.
04/11/2020 07:37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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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시원한 막걸리에 매콤하게 지져낸 김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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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평생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다녔다. 이렇게 단정하게 사는 것이 버릇이 되다 보니 어디를 놀러 가도 안에 티셔츠 정도 입고는 역시 양복을 입었다. 남편 이런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아 "놀러 왔으면 편하게 면바지에 운동화 신고 오면 되지,,, 왜 그래?" 하고 핀찮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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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민을 오고서 처음에는 나만 직장을 잡아 출근을 하였다. 그런데도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같이 아침을 먹고 면도를 한후 머리에 무쓰까지 바르고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강의를 들었다. "집에 있는데 왜 그러고 있어??" 하고 물으면 긴장이 풀어질까 봐 그런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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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유행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거나 일자리를 잃었다. 우리 아들은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인데 영상으로 회의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위는 제대로 갖추어 입고 아래는 반바지를 입고 회의를 한다는 것이다. 어느 날은 윗사람이 장난으로 "다들 일어나 보세요~" 하였더니 복장들이 엉망진창이라 모두들 한참 웃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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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남편도 이민 초창기 한두달 그러고는 반바지에 러닝 티를 입고 편하게 있었다. 많은 사람들도 집에서 지내니 세탁 비용이나 줄여 보자고 쉽게 세탁기 돌릴 수 있는 옷만 입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어쩌다 드라이클리닝과 수선을 맡길 일이 있어 세탁소에 들렀다. 단골 세탁소에 세탁물을 들고 갔는데 주인이 울상이 되어서는 "어휴~ 빨리 끝나야지. 스트레스받아 죽겠어요.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반도 안되네요~" 하고 한숨을 쉰다. 이런 하소연을 듣고 집으로 오면 하루 종일 우울하다. 말처럼 코로나가 빨리 끝나야지 모든 게 제 자리로 돌아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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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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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_ 2컵, 부침가루 _ 1컵, 물 _ 1컵, 

참치 캔 _ 1개, 고춧가루 _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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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_ 필요량, 참기름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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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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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분량의 김치는 먹기 좋게 쫑쫑 썰어서 준비한다. 

믹싱볼에 김치를 넣고 설탕, 참기름을 조금 넣고 조물조물 섞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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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믹싱볼에 분량의 김치와 부침가루를 넣고 섞는다. 

섞으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농도에 맞추어 반죽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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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준비한 참치캔을 따서 물기를 제거해 준다. 

완성한 반죽에 참치를 넣고 고춧가루를 취향에 맞추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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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적당한 크기로 부쳐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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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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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을 바삭하게 부치고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놓았던 막걸리를 꺼낸다. 

저녁 대신 먹는 김치전에 막걸리는 하루의 스트레스까지 날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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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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