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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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김치찌개] 얼큰한 국물 맛에 뜯는 재미까지 있다.
12/21/2019 06:58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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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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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김치찌개] 얼큰한 국물 맛에 뜯는 재미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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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가서 살 수 있겠어?" 20년 이상을 미국에서 살다가 이제서야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것 이다. 이런 친구가 안스러워 걱정스럽게 물어 보았다. "미국에서 살기가 쉽지 않으니 친척있는 한국이 더 나을 것 같아" 친구 말에 의하면 한국으로 나가면 급할 때 기댈 친척이라도 있으니 미국보다야 낫지 않겠냐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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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를 한지 두달만에 집도 정리하고 한국으로 훌쩍 떠나 버렸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는데 7~8년 전에 미국에서 살기 힘들다고 한국으로 역이민했던 A가 돌아온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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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집을 알아 본다고 온 A를 만나 점심을 먹었다. 식사를 하면서 제일 궁금했던 것 부터 물었다. "한국에서 잘 살다가 왜 갑자기 돌아온다는 거야?" 이렇게 물으니 "아이들이 미국에서 살고 싶다는데 별 수 없지,, 뭐,,," 이런 대답이 돌아온다. 허지만 돌아온다고 능사가 아니고 이제부터 비자도 받고 영주권을 다시 만들어야 하고 아이들 일자리도 알아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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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사이에 동창 친구들이 돌아오고 나가고 하니 기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나마 다행인건 미국에서 살던 친구가 A에게 쓰던 주방용품이나 전자 제품을 주었다는 것 이다. A는 불행 중 다행으로 부담이 조금은 줄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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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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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1파운드, 배추 김치 Kimch 2파운드,

올리브오일 2큰술,김치국물 1/2컵, 설탕 1큰술, 치

킨브로스 Chicken Broth 3컵, 청량고추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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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양념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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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4컵, 진간장 1큰술, 국간장 1작은술,

설탕 1큰술, 소주 1큰술, 굵은 소금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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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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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분량의 등갈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에 찬물에 충분히 담구어 핏물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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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생강과 청주를 넣고 핏물을 제거한 등갈비를 넣고 살짝 데친 후 건져둔다.

데친 등갈비는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적당히 붓고 잘 섞어 밑간을 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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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준비한 배추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서 준비해 놓는다.

(배추김치는 되도록이면 묵은지를 사용하면 더욱 맛있는 김치찌개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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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묵은지를 넣고 2~3분 정도 달달 볶아준다.

볶은 묵은지에 분량의 김치국물을 붓고 한소큼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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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양념한 등갈비를 넣고 설탕과 치킨브로스를 넣은 후 역시 한소큼 끓여준다.

한벌 끓으면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 놓았던 청양고추를 넣은 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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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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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예전 한국에서 먹었던 칼칼한 음식들이 땅긴다. 

그러니 무엇을 먹어도 얼큰한 찌개나 매콤하게 무쳐낸 반찬들에 젓가락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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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국에 가서 살 자신이 없으니 정말 오랜 기간 미국에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 한국에 나가서 뭘 해서 먹고 살겠어?" 

넌지시 남편에게 역이민 이야기를 하자 먹고 살 자신이 없다고 하니 영원히 미국에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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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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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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