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탈출
이해왕
선교사
- 비영리단체 한인중독증회복 선교센터 센터장
- 미주한국일보 오피니언 기고
정확한
숫자를 말하기는 불가능하지만 전체 회복자의 약 60-80%가 확실한 회복에 도달되기까지
적어도 한번이상
재발한다.
초기
회복과정에 있는 회복참석자들의 80% 이상이 재발을 경험하며,
장기적으로 회복작업을 한 사람들 중에서도 약 60%나 재발을
한다.
역설적으로
재발은 종종 중독자에게 있어 “가장 훌륭한 스승(Best teacher)” 이다.
재발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재발이 아니고는 달리 깨달을 수 없는 “강력한 학습”을 하기
때문이다.
안타깝지만
여성 도박회복모임 참석자 한분이 8개월간 회복을 잘 하다가...
“외로움”과 “자만” 이외에는 별다른 이유 없이 실족을 해서
회복모임
참석 동료들 앞에서 재발고백을 했다.
물론
재발한 본인이 가장 처참하고 힘이 들겠지만
회복동료들
모두가 내일같이 함께 걱정해주고 위로해 주었다.
회복모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기도”에 해당되고,
다른 회복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은 “명상”에 해당한다.
그래서
재발한 분의 고백과 회복참여자 10분의 이야기들은
중독문제가
있는 본인이나 가족들에게 재발에 대한 이해와 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재발은 회복성공의 어머니
듣기(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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