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진의 결혼이야기

Since1991.
누구를 만나 결혼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웅진의 결혼이야기를 통해 인연의 중요성과 결혼의 행복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 동안 쌓아둔 연애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s://www.couple.net/en

 
싱글의 자유 택한 퀸카, 5년 후 120억원 놓치다... 사연은?
03/22/2021 05:01 pm
 글쓴이 : sunwoo
조회 : 1,348  



| 이웅진의 세상의 모든 남녀는 짝이 있다
4~5년 전에 만났던 어떤 부모님을 최근에 다시 만났다. 당시만 해도 그 부모님은 정말 잘 자란 딸에 대해 자부심이 있었고, 딸의 결혼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내가 봐도 그랬다. 당시 29세였던 딸은 명문대 졸업, 전문직, 사회적으로 성공한 부모님, 그리고 인상도 좋은, 말 그대로 3박자, 4박자를 갖춘 퀸카였다.
당연히 당대의 멋진 남성들을 그 여성에게 소개했다. 우리들이 흔히 1등 신랑감이라고 말하는 남성들이 그녀 앞에 줄을 섰더랬다. 10명 넘게 소개했고, 그 남성들 모두 애프터를 신청할 만큼 그녀의 인기는 대단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번번히 결과가 안좋게 되자 그녀에게 솔직한 심정을 물어봤다.
“혹시 부모님 몰래 교제하는 남성이 있나요?”
“아뇨...”
“부모님 말씀으로는 결혼 의사가 있다고 하던데...”
“사실은요...”
그녀 얘기로는 부모님 권유로 맞선을 보고는 있지만, 몇 년 더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고 했다. 부모님과 내가 헛발질을 한 것이다. 본인만 마음을 먹었다면 얼마든지 결혼이 가능했기에 아쉬움이 더 컸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5년 만에 부모님이 다시 연락을 해온 것이다. 예전 기억 때문에 먼저 딸의 의사를 확인했다. 이번에는 본인이 더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상담을 한 결과 내가 오히려 “이 만남은 자신이 없다”고 거절했다.
부모님은 5년 전 딸이 만났던 남성들과 비슷한 상대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딸도 그동안 경력을 쌓고, 경험을 많이 해서 눈이 더 높아진 상태다. 주변에 잘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본인도 뒤지지 않아야겠다는 욕구가 강했다.
하지만 지금 그녀 나이가 30대 중반이다. 결혼할 때 많은 부분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나이는 결코 숫자에 불과하지 않다. 5년 동안 그녀가 쌓은 사회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5살 더 나이가 많아진 상황이 그녀에게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여성과 부모님은 이런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이미 최고의 남성들을 만나본 경험이 있기에 그런 만남을 계속 원한다.



힘과 에너지가 넘치고, 활력있는 나이에 결혼을 하는 게 좋은 이유는 그녀를 보면 알 수 있다. 당시 그 여성이 만났던 남성들은 평균 5억 이상의 수입이 가능했던 사람들이다. 하지만 지금 그녀에게 소개할 수 있는 남성은 수입으로 치면 1억 정도다. 배우자의 연봉이 4억 차이가 난다. 결혼생활 10년이면 40억, 30년이면 12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생긴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녀는 배우자 만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120억의 기회비용을 몇 년의 싱글생활과 맞바꾼 것이다. 이것이 배우자 만남의 냉정한 현실이다. 결혼이 늦어질수록 그만큼의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
결혼을 안할 거라면 모를까, 할 거라면 제때 하는 게 좋고, 아니면 기회비용의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지금의 결혼세대와 미래의 결혼세대는 기억했으면 좋겠다.

| 이웅진,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ceo@tour.com


♥Since 1991, 선우♥
상담전화 : 1588-2004
미국 동부 : 201-678-8503
미국 서부 : 213-435-1113
미국 워싱턴/오레곤 : 206-561-3192
카카오톡 상담 : @sunoo

부담없이 상담신청하세요
커플매니저가 친절하게 답변 드릴께요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848 선우 Tour.com 나스닥 상장 추진위 론칭! 05/13/2021 626
847 빌 게이츠와 최태원의 이혼, 도대체 결혼이란 무엇인가 05/09/2021 1409
846 경찰관 사칭 사건의 전말...다급했던 여성의 전화, 성폭행 신고를 원치 않았… 05/05/2021 924
845 이건희 삼성 회장, 결혼 현장에도 큰 영향…무엇을 어떻게? 05/02/2021 3175
844 45세 남성은 눈을 낮췄고, 41세 여성은 결혼에 대해 눈을 감았다. 왜? 04/26/2021 2048
843 결혼한 딸이 쓰던 방을 부모가 치우지 않는 이유 04/25/2021 836
842 30세차 남녀 결혼성사, 내가 잘한 걸까? 04/18/2021 1424
841 다이아몬드는 멀리 있지 않다, 내 눈 앞의 그녀가 바로 최고 배우자 04/11/2021 1109
840 아버지의 열정이 아들을 움직였다. 04/11/2021 601
839 세상에나...배우자감도 정치성향 보고 만난다니... 04/05/2021 841
838 “원 없이 사랑해서 후회 없다”는 55세 그녀 03/31/2021 1820
837 배우자 조건 조금 부족한 커플들이 잘 사는 이유... 03/30/2021 1095
836 싱글의 자유 택한 퀸카, 5년 후 120억원 놓치다... 사연은? 03/22/2021 1349
835 2000년도 돌싱녀 5층 건물 소유주 되어 21년 만에 다시 만났으나... 03/15/2021 1999
834 직업에 대한 ‘뻔한’ 생각 버렸더니...그 결과는? 03/08/2021 1065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