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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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신청곡 남겨요

글쓴이: ArthurFleck  |  등록일: 03.26.2022 23:05:46  |  조회수: 3629
갑작스레 이렇게 되어 아쉽고 또 아쉽지만 그리고 이 곡이 못나갈 수도 있지만 마지막으로 함께 하고 싶은 곡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입니다.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황치열의 널 위해 배운 이별을 청취자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곡이라고 하셨죠. 저는 1994년 어느 늦은 밤 이 곡을 아네스님에게 들려 드리고 싶네요. 가사중에 '그대' 라는 단어를 '아녜스의 해피타임' 으로 바꾸고 마지막 독백 '1994년 어느 늦은 밤' 을 '2022년 어느 늦은 밤' 으로 바꾼다면 제 마음이 잘 대변될 것 같습니다 ^^ 주말 저녁을 좋아하는 음악으로 꽉 채워주셔서 그래서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디서 무얼 하시든 언제나 행복하시길 멀리서나마 바라겠습니다. 안녕 아녜스의 해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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