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기르면서 꼭 지켜야 할 4가지

글쓴이: eunicea  |  등록일: 09.07.2021 17:04:04  |  조회수: 1222
요즘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이 늘고 있다. 반려견을 늘 가족처럼 아끼며 감싸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사람과의 정서적인 면을 도외시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려견을 기를 때는 지켜할 선이 있다. 무조건적인 애정은 반려견을 문제견으로 만들 수 있고 주인이나 가족들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의 도움말로 반려견을 기르면서 꼭 지켜야 할 4가지를 소개한다.

1. 서열 = 반려견을 데리고 오면 사람과의 관계부터 정립해야 한다.

개들은 스스로 다른 개와의 서열을 정해 행동한다. 문제는 사람과 개의 서열이다. 처음부터 이 부분을 정확하게 구분해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견으로 발전해 주인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게 된다. 반려견을 기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역할과 개의 역할을 반드시 구분해 주는 것이다.

2. 과잉보호 = 일부 사람들은 무조건 반려견을 감싸고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어한다.

반려견을 아끼는 선을 넘어 과잉보호하는 경우다. 이는 사람에게 공격적이거나 문제견이 되는 원인이 된다. 무조건적인 애정보다는 동물이 지켜할 적정선을 정해 반려견을 대하는 것이 좋다.

3. 안아주기 = 작은 반려견을 안고 다니며 늘 감싸는 사람이 있다. 이런 행동이 지나치면 가족이나 같이 사는 동료와의 관계를 해칠 수 있다. 개 때문에 사람 간의 관계까지 해치고, 반려견 역시 문제견이 될 수 있다. 어린 강아지 때는 자연스럽게 사람에게 다가가도록 몸을 터치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늘 개를 안고 감싸는 행동은 주인만을 섬기게 돼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 반려견을 감싸는 행동도 절제가 필요하다.

4. 잠자리 = 반려견은 사람과 떨어져 지내는 습관이 중요하다. 잠자리를 늘 사람과 함께하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다. 자녀에게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더욱 피해야 한다. 반려견 전용 잠자리를 만들어 꾸준히 훈련시키면 사람과 반려견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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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Redsunshine  09.09.2021 11:01:00  

    요즘 주변을 보면 개를 키우는 집이 부쩍 늘었다.동네를 거닐다 보면 언제나 영락없이 개들을 만난다.하지만 대부분의 개들이 훈련이 되질 않아 짖고 달려들기 일쑤다.방어동작을 취하기라도 하면 개 건들지 말라고 주인들이 개거품을 문다.개를 이뻐하기만 하고 가르칠 생각이 전혀 없는 뭣같은 주인들이 개를 키운다.사람이 개를 데리고 다니는지 개가 사람을 데리고 다니는 건지 구분이 안된다.개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뭣같은 주인 넘들이 넘쳐난다.개는 누가 뭐래도 개다.개들을 제대로 가르쳐서 이 관계를 알게 해야 한다.개하고 쭉쭉빨고 안고 딩구는 것이 교육이 아니다.사랑은 더더욱이 아니다.단지 주인의 집착일 뿐 개의 버릇을 망가트리는 것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 mamaleon  09.10.2021 08:46:00  

    100% 맞는 말씀 입니다.

  • WC  09.10.2021 14:13:00  

    개가 사람보다 나을때가 많아요
    인간은 배신을 밥먹듯이 하지만 개는 주인을 배신안하지요
    오죽하면 짐승보다 못한 인간놈들이 그렇게 많을까요
    훈련을 제대로 못시키는 주인도 문제지만 댁처럼 무조건 색안경끼고 보는사람도 문제

  • blueocean  09.11.2021 10:09:00  

    wc 여기서 왜 배신얘기며 색안경 얘기가 나오나요?
    원댓글님이 무슨 문제라는 겁니까?
    천번만번 지당하신 말씀인데.
    원댓글 주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말씀하세요.
    혹시 댁이 저렇게 개를 키우는 사람은 아닌지...
    그리고...지 주인 물어 죽이는 개도 많아요.배신 정도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