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기 조심하세요.

글쓴이: Antonio Bae  |  등록일: 03.31.2021 07:10:18  |  조회수: 1929
안녕하세요. 저희가 경험한 일을 공유하고자 글 올립니다.

그들의 이름은 Jon* Ch*i 그리고 조*순 입니다.
그들은 LA한인 타운쪽에서 거주하고 있어요.
이메일은 usch*i1962 입니다.

편하게 J와 조로 적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영어를 잘 못합니다. 물론 생활은 가능한 정도구요. 법적인 언어가 아니라면 왠만하면 의사소통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국어가 많이 편해 한국 사람에게 도움을 받기위해 법원 통역글을 여기에다 올렸어요.. 몇몇분이 연락을 주셨고 J가 변호사 사무실에서도 근무를 했다고했고 몇몇분들이 이분을통해서 져가는 소송도 이분이 관여하면서 승소했다고해서 믿었습니다. 법적으로 도움을 받을일은 HOA와 법적인 문제가 있어 변호사를 고용했으나 잘 안되어서 소액 클레임으로 가기 위함이었습니다. 소액 클레임을 가기 위서 많은 정보가 필요했고 법무사를 만났습니다. 소액 클레임은 변호사 없이 개인이 할수있다고 했고 법원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많은 폼들이 있더라구요. 처음 겪는 일이고 폼을 봐도 뭐가 뭔지 몰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J를 알게 된거에요.

그를 처음 만난것은 2019년 7월 13일쯤이였어요. 만난 장소는 그의 형과 형수가 운영하는 옷 가계에서 만났어요. 만나기 전에 통화로 어떤 일인지 알려달라고 했고 저희는 다 말을 해줬습니다. 이야기만 듣고는 승소할 가능성이 낮다고 했고 타운 룰을 보내주면 자세히 알수있으니 보내달라고하여 보내줬습니다. 서류 검토후 다시 전화가 와서 90%로 이긴다고 상대가 이길 확률은 적다고 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는 서류를 가지고 만나서 자세히 보고 다시 이야기를 하자고 했고 13일날 만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가계들이 왠만하면 문을 닫은 상태였고  처음 만나기로 했던 장소가 문을 닫아 거기서는 못만나고 위에서 말했듯이 형과 형수가 운영하고있는 옷 가계에서 만났습니다. 영업 시간이라 제가 약간 불편해 하니 '여기는 자기 형하고 형수 가계라고 편하게 있어도 된다고 왜 오셨는지 왜 나를 만나는지 알고있으니까 불편해 하지말아라'라고이야기해서 좀 편하게 만나서 서류를 드렸고 보시더니 이거는 확실하게 이긴다. 소액 클레임에 가서 모든걸 다 말하면 상대는 이길수 없다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가 처음 고용했던 변호사는 변호사 협회에 신고하면 돈을 돌려받을수 있고 HOA쪽은 현지인도 아니고 동양인에 영어도 잘 안되고 하니 인종차별에 신경도 안쓴다면서 1500불을 요구 했고 1000불은 승소후 주고 서류 만들고 법원에 소장 신청하는것까지의 비용 500불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증거를 남기기 위해 은행체크로 500불을 줬습니다. 본인은 연금을 받고 있어서 안되고 우리 형수 이름으로 써달라고 말했어요. 형수 이름이 '조'양 입니다.

그렇게 저희는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남편이 카톡으로 저희가 또 준비해야되는게 있으면 말해달라고 했고 당일날 연락이 안왔어요. 그 다음날에도 연락이 안와서 전화를 했습니다. 메시지 확인하고 잤고 자기가 정부 폰을 사용해서 잘 안터진다고. 메시지 남겨놓으면 확인하고 연락 준다 하면서 서류를 만들기 전에 증거가 필요하니 증거를 만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증거를 모아서 카톡을 했고 전화가 와서는 이메일 보낸거 가지고 있으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앞전에 말했던 증거자료와 이메일 보낸 내용이 있어 같이 노란색 서류 봉투에 넣어서 만나기로 한 날에 찾아 갔습니다. 가계로 가니 J는 없고 조양하고 남편만 있더라구요.. 조양이 나오면서 J는 어제 저녁에 급체를 해서 약먹고 잔다고 전해줄거 있으면 본인한테 달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조양에게 서류를 주고 왔습니다. 다음날 서류 잘 받았다고 하고 검토하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8월달로 넘어갔어요.

시간이 가도 연락이 없어 저희가 먼저 J에게 서류는 보셨냐고 물어봤고 4~5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어요. 거의 일주일이 지났을떄 전화가 왔는데 자기가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1주일 후에 퇴원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몸조리 잘 하시고  퇴원하시면 연락 주세요. 라고하고 통화를 마치고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연락이 안와서 10흘정도 지났을때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퇴원은 하셨나요? 연락이 없고 1주일 지나서 카톡이 왔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수술을 했고 이제 통화가 가능해서 연락을 한다고. 1주일 후에 퇴원하니까 퇴원하면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또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먼저 연락했습니다. 몸은 좀 어떠신가요? 퇴원 하신거에요? 연락이 없어 연락 드립니다. 라고 연락을 했고 같은 패턴으로 카톡으로 자기가 수술을해서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1주일 후에 퇴원한다고 하더라고요. 믿었습니다. 그렇게 9월이 되었고 다시 연락을 드렸어요. 몸이 많이 안좋으신거에요? 라고 하니 4일정도 지나서 남편한테 전화가 왔대요. 수술을 해서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그러면서 죄송하다고 사장님을 도와드리기로 했는데 몸이 안좋아졌다고. 사장님 일은 꼭 도와드릴거라고 다음주에 퇴원이니까 집에가서 연락 드리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연락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몸도 안좋은데 자꾸 연락 드리기도 그래서 연락 올떄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10월이 되었구요.

그래도 연락이 안와서 남편에게  많이 안좋으신건지 먼저 연락 해보라고 했고 돌아온 답변은 자기가 코로나에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아무것도 못한다고. 10월 중순이 지나도 계속 코로나라고 자기가 지금 집 밖에 못나가고 병원도 못간다고. 몸이 좋아지면 연락을 준다고 해서 기다리다 제가 못참아서 좀 나쁘게? 이야기 했습니다. '요즘 백신 나왔다고 하네요. 의사 만나서 이야기 해보세요.'라고 카톡 남겼어요.

그렇게 11월달까지 가더라구요. 11월달에는 제가 한국에 잠깐 들어갔다 왔고 남편한테 중간중간 몸이 어떠신지 물어보라고 만약 많이 힘들면 우리 서류하고 50%라도 같이 달라고 이야기 해봐라. 라고 카톡으로 대화를 했고 남편이 어떻게 메시지를 보냈는지는 모르지만 아직도 몸이 아프데. 코로나때문에 밖에 못나간데 좀만 기다려보자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12월달이 되었네요. 시차 적응 끝내고 제가 연락을 드렸어요. 카톡이 좋게는 안갔습니다. 남편한테 이야기 들었습니다.  몸이 그렇게 안좋으면 저희 서류하고 돈은 50%는 돌려주셨으면 합니다. 자기가 지금 코로나인데 어떻게 나가냐고. 그리고 병균이 묻어서 못주고 자기가 몸이 괜찮아지면 의사하고 상담해서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실갱이 하면서 저는 계속 카톡을 보냈고 답변이 없어서 다시 카톡 보냈습니다. "우리 기본은 하자고 본인 물건 아니면 돌려주는게 맞는거고 500불의 50%만이라도 돌려달라고. 그게 맞는거 아니냐 사장님 입장에서는 500불이 충분하실지 모르지만 저희같은 경우엔 사기 당했다고 생각이 되고 또한 서류 검토도 안하신거 아니냐 우리 입장에서는 250불도 아깝다고 생각이 든다.라고 카톡 보냈는데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2020년 1월 4일쯤에 가계로 찾아갔습니다.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옆에 가구 집이 열려있어서 물어봤어요. 그분이 하는 말이 몇개월 문을 안열었다고하였고 온라인에서 사람 찾기해서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집으로 찾아가니 진돗개 한마리가 있고 차가 주차 되어있더라구요. 그 앞에서 사람이 나오기를 기다렸고 안나와서 전화를 했습니다. 남편 번호는 차단을 시켰는지 일부러 피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연락도 안받으면서 제 번호는 저장을 안시켜놨는지 바로 받더군요.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받더니 돈과 서류를 달라고 하니 목소리가 멀쩡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사람들을 도와줬음 도와줬지 피해준적없다고.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제 눈에는 피 눈물 난다고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지 왜 그러면서 자기는 여태까지 사람을 도와주면 고맙다고 덕분에 잘 해결되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당신은 왜 그러는데 할 말이 없더군요.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생각이 안나는거에요. 그렇게 통화를 끈었는데.

조양이 밖으로 나왔는데 차 안에서 봐도 잘못한 사람처럼 눈치보며 나오더라구요. 가서 조양을 만났고 자기는 전에 살던집 주소 이야기하면서 J는 거기에 살고 있으니 거기에 가서 그러라면서 산송장한테 너무 한다고 하면서 경찰 부르라고 소리를 치며 자기는 줄 돈이 없다고 하면서 J랑 나는 남남이고 코로나 걸려서 만나지도 못하고 그 사람은 돌봐줄 사람이 없어 자기네가 돌봐주고 병원도 댈고 가고 자식들도 없는 사람한테 배풀지는 못하고 왜 그렇게 괴롭히냐고 경찰 부르고 500불에 관련되서는 판사가 돈을 주라고 하면 내가 줄거고 자기도 J군하고 연락이 안되고 몸이 아프니까 친구들하고 연락도 안하고 주절이주절이 뭐라 말을 어찌나 하던지 남편하고 저는 그냥 처다만 보다가 J군하고 연락이 되면 전화 부탁한다고 하면서 남편 연락처 남겼고 제가 전화번호 달라고하니까 조양은 내 번호를 왜 줘야되냐고 그러고 전화 하면 번호 뜨잖아요. 그랬더니 번호를 왜 줘야 되냐고 다시 말을 하더라구요. 남편은 저 말리기 바빴고 조양은 매주 월요일하고 수요일날 투석 하러 가니까 그때 병원에 가서 만나면 물어보고 전화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저희가 집으로 오기전에 킴스전기에 들렸다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신호가 걸렸고 우연히 마스크도 착용안하고 걷기운동하고 있는 조양을 보았습니다.

1월 5일 J한테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거기는 내 집이고 너는 날 스토킹했고 내 물건은 메일로 보내줄것이며 앞으로는 찾아오지말라는 내용이였습니다. 내 물건 내가 찾으러 갔는데 스토킹한사람이 되었네요. 이런 비유 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홈리스 분들보다 못한 사람을 스토킹했네요. 그 글을 보는 순간 제 남편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와서 명함주고 갈정도로 너무 잘 생겨보였네요. 다시 돌아와 몇마디 더 이메일 주고 받았고 그는 변호사보다도 똑똑하고 판사보다도 더 판결력이 대단하다는 듯이 이메일을 보냈고 조양과 아무 사이도 아니라면서 제가 찾아간 집이 본인 집이고 조양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하면서 이메일이 왔고 저는 연락 하지말라고 했고 빠트린 말이 있어 다시 이메일 보냈더니 한순간에 약쟁이가 되었네요. 제 물건은 아직도 안왔구요.


100%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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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harry  03.31.2021 14:51:00  

    진짜 별의별결로 사기 쳐먹네.... 쯧.  그 머리와 노력으로 다른 일하면 훨씬 더 벌겠다.  님께는 미안하지만 그냥 포기하세요.  인간쉬레기 같은 놈들.  법적인 도움이 필요하시면, 가까운 한인단체에 문의하세요.  많은 한인단체에서 법률적인 도움을 (서류작성 등등) 주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 korma95  03.31.2021 22:54:00  

    어처구니가 없군요. 세상에는 별에별 사람이들이 존제하는군요. 원래 법무사들과  통역사들는 법률자문을 못하게 되어있읍니다. 생활이 넉넉지안은 많은 교민분들이 급한일이 생기면 변호사보다는 우선은 법무사나 통역사를 찾게되는데 엄밀히 따져서 법무사=Paralegal + Legal Document Preparator=즉 법률관련 서류작성인들이고요 + 통역사역시=Interpreter+ Translator= 즉말그대로 통역만가능한 통역/번역 하는사람들입니다.

    위에 두직위다 법률자문은 법적으로 못하게 되어있읍니다.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으실거라 생갂됩니다.

    부디 힘내시고 해결책을 마련하시기를 바라겠읍니다.

  • Sorysam  04.03.2021 03:59:00  

    죄송하지만 그 사람 이름과 가게 이름을 올려 주시면 안될까요? 주변에 하도 사기 당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정말 나쁜 사람들이네요.

  • Antonio Bae  04.04.2021 11:17:00  

    제글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게 주소는 827 S Vermont Ave이고 아직도 영업 하고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어쩌면 문을 닫았을수도 있구요.. 이름은  John Choi와 조봉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