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읽어 보면 좋을것 같은 책을 소개합니다.

글쓴이: Anaheim2  |  등록일: 06.20.2012 11:32:33  |  조회수: 1961
책 제목 : 한밤중에 잠깨어

그동안 다산 정약용의 삶과 학문적 업적, 문화사적 의미를 다각도로 밝혀 온
정민 교수가 그의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다산이 유배지에서 지은 한시 중 자기
독백에 가까운 것들만 모아 다산의 시점에서 일기 쓰듯 정리했다.
다산은 유배시절 학질에 시달리고 중풍이 오락가락하는 와중에도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아이들을 성장시켰고 대표작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등을 집필했다. 책에 실린 시에는
유배지의 외로움과 절망, 그리고 병마로 인해 점점 심신이 지쳐가면서도 본래의 자신을
찾으려는 노력을 그치지 않는 다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세상에 대한 원망에
울고 세태에 분노하는 다산의 모습에서는 그의 인간적인 체취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극복하고 대처해야 할지 가슴으로 배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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