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랠리 없을수도 - 내년 미국 증시 투자 수익률은 5~10%까지 떨어질수도....

글쓴이: faceran  |  등록일: 11.11.2021 10:36:32  |  조회수: 407
◆ 자산시장 인플레 충격 ◆


"내년 미국 증시 투자 수익률은 5~10%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70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뉴욕라이프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윤제성 회장(사진)은 내년 미국 주식 투자자들에게 기대수익률을 낮출 것을 조언했다.

역사적으로 이어진 연말 황활장을 뜻하는 '산타랠리'의 향방도 공급망 이슈와 에너지 가격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이 내년 미국 증시 상승폭이 올해보다 작을 것이라고 내다본 이유는 기업 실적이 4분기부터 하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윤 회장은 "3분기까지는 기업들의 실적이 좋았는데 4분기는 약해질 가능성이 보인다"며 "내년에는 주식들이 많은 혼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5~10%는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S&P500 지수의 상승률이 25%임을 고려하면 절반 이상 떨어진 수치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6.2% 올라 시장에 충격을 줬지만, 이러한 전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연준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공급망 마비 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3% 이내로 유지해야 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쉽게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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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iceame  11.11.2021 16:23:00  

    올해만큼 오르진 않겠죠... 일부 중간 정산 차익 실현도 좋을듯...

  • namom  11.11.2021 16:30:00  

    본인이 맞는 일관성 있고 계획이 있는 주식 투자는 언제나 정답...
    미국주식은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누가 오래 버티느냐.... 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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