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애플말고 또 있다 - 10년 보유할 해외 유망 주식은

글쓴이: rainbowtt  |  등록일: 10.29.2021 11:34:51  |  조회수: 466
"공부 잘하는 학생이 다음 시험도 잘 볼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공부 잘하는 학생은 미국 기업을 뜻하며, 테슬라 같은 혁신기업은 2030년까지 장기 보유할 만하다."

29일 M+(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 '2021 글로벌금융리더포럼&머니쇼'에서 이남우 연세대 교수가

2030년까지 보유할 해외 주식 10종목을 짚어줬다.

이 교수는 메릴린치 한국 공동대표, 노무라증권 아태본부 고객관리 총괄, 삼성증권 초대 리서치센터장, JP모건 부대표 등 국내외 굵직한 투자회사를 거친 베테랑이다.

그는 한국 주식보다 미국 주식을 추천하는 근거로 한미 대표 주식의 최근 10년 평균 수익률(배당수익률 포함)을 들었다. 이 기간 KB금융과 현대차 주가는 5%도 오르지 않았는데 미국 아마존과 페이스북, 애플은 연평균 25% 이상씩 상승했다.

 이 교수는 "한국과 미국 주식의 가장 큰 차이는 주주를 향한 태도"라며 "미국 기업은 위기 때마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유통 주식 수 감소)을 통해 주당 가치를 높여주면서 주가 하락 시 안전판 역할을 해오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투자금이 몰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테슬라·애플·아마존, 프랑스 LVMH·케링 등 세계적인 기업들을 중장기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이 교수는 테슬라 모델Y를 직접 시승한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채가 4개나 들어가는 트렁크, 520㎞ 주행거리로 편의성과 실용성에서 으뜸"이라며 "테슬라 주가는 올 상반기 내내 조정받아 상승 탄력이 붙었고, 실리콘밸리의 최고 인재들을 지금도 흡수하면서 경쟁력이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LVMH에 대해 "루이비통·디올 등 75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데다 오너가가 지분 절반가량(47%)을 보유해 주식 자체가 희소가치가 있다"며 "프랑스 명품 기업은 별다른 부채가 없어 재무구조가 건전해 위기 때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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