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기 논란` 美 니콜라 지분 600억 처분했다

글쓴이: imaoh  |  등록일: 07.01.2021 14:02:56  |  조회수: 321
한화그룹이 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미국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1일 한화그룹은 한화종합화학과 한화에너지가 니콜라 투자를 위해 미국에 설립한 그린니콜라홀딩스가 보유 중인 니콜라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그린니콜라홀딩스는 보유 중인 니콜라 주식 2213만주 중 290만주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5367만달러(약 600억원)다.
니콜라 지분율은 5.6%에서 4.86%로 떨어졌다.

 그린니콜라홀딩스는 니콜라 주식을 주당 4.5달러에 매입해 18.5달러에 매각하면서 총 4060만달러(약 46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그린니콜라홀딩스는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올해 6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보유 중인 니콜라 지분 2213만주 중 최대 50%(1100만주)를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4년 설립된 니콜라는 수소·전기 트럭 개발 스타트업이다. 이날 한화는 "니콜라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는 유지하며 수소를 활용한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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