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98포인트(0.71%) 상승한 3만4060.36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뉴욕 증시의 대표 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이 사상 최고를 다시 썼다.
애플, 페이스북 등 기업들이 잇따라 호실적을 내놨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애플은 전날 회계 2분기 기준 매출이 54% 올랐으로 배당을 7% 인상한다고 밝혔다.
9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승인했다.
페이스북은 광고 매출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속보치 역시 연율 6.4%를 기록해 직전 분기(4.3%)를 웃돌았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5만3000건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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