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내수주가 `킹달러` 방파제 - T모바일·달러제너럴 주목

글쓴이: neoanna  |  등록일: 09.27.2022 11:54:24  |  조회수: 1628
마이클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 미국주식 전략가는 "최근 달러 강세는 역사적으로 2008년과 같은 경제 위기까지 번졌던 흐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위험자산이 매우 불안한(untenable) 상황에 빠져 있다"며 "특히 각국 중앙은행들이 강한 긴축정책을 펼치는 상황에서도 달러 가치가 급등한 점은 주식시장이 무너지기 좋은 시기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윌슨 전략가는 올해 뉴욕 증시 하락장을 가장 정확히 맞혔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헤지펀드 GMO도 이날 리포트를 통해 "현재 달러는 선진국 화폐 대비 가치가 35년 내 최고 수준"이라며 "이는 미국 기업들 주가엔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미국 외 국가들의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미국에선 강달러로 인해 이익이 줄거나 실적 기대감이 낮아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우선 29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나이키에 대해 강달러의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이 예상치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도이체방크와 제프리스는 각각 나이키에 대한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23달러로, 155달러에서 130달러로 낮췄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최근 나이키의 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0.95달러에서 0.90달러로 낮췄다. 이들 투자은행(IB) 모두 강달러의 영향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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