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에어비앤비 "우크라이나 난민 돕겠다"..글로벌 지원 이어져

글쓴이: umice2  |  등록일: 03.01.2022 17:28:45  |  조회수: 61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이미 50만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난민이 국경을 넘은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이 지원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있는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크라이나를 떠나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지원책의 일환이다. 해당 조치로 테슬라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전기차 소유주들도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에 있는 총 4개의 충전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 소유주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 조치로 인해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타사 전기차에 슈퍼차저를 무료로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비앤비는 우크라이나 인근 국가의 숙소를 무료로 제공해 10만명의 난민에게 임시 거처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에어비앤비 임직원은 다수의 유럽 국가 지도자들에게 관련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호스트들이 폴란드, 독일, 헝가리, 루마니아 등 우크라이나 인근 국가에서 숙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책은 비영리 단체 '에어비앤비닷올그'가 각국 정부와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제공한다. 이 단체는 에어비앤비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재난 등 위기 상황에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체류 비용은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닷올그의 모금액과 호스트들의 도움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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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gaeunop  03.01.2022 17:36:00  

    테슬라, 바이든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의견을 이제는 경청한다고 합니다!!
    바이든이 이제는 일론 머스크를 만나거나 최소한 통화를 한다고 하네요.
    바이든 행정부는 칩 부족으로 테슬라의 일론에게 전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 미국 상무장관 지나 레이몬도에 의하면... CNBC 인터뷰에서
    테슬라를 인정하라 는 청원에 5만명이상의 동의를 얻는 지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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